출판사 서평
‘귀일심원 요익중생’을 실천한
송월주 대종사의 80여 년 삶,
그리고
60여 년 수행의 생생한 자취
출가 이후 대한불교조계종에서 크고 작은 소임을 보며 한국불교 중흥과 한국 사회 통합ㆍ발전에 기여해 온 태공 송월주 대종사. ‘격동의 세월’이라 일컬어지는 우리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살아 온 송월주 스님의 삶은 그대로 우리의 현대사이며, 한국불교의 실록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한편 스님은 ‘饒益衆生(요익중생’을 위한 보살행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갔다. ‘깨달음의 사회화 운동’을 시작으로 시민사회운동을 중심으로 한 보살...
‘귀일심원 요익중생’을 실천한
송월주 대종사의 80여 년 삶,
그리고
60여 년 수행의 생생한 자취
출가 이후 대한불교조계종에서 크고 작은 소임을 보며 한국불교 중흥과 한국 사회 통합ㆍ발전에 기여해 온 태공 송월주 대종사. ‘격동의 세월’이라 일컬어지는 우리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살아 온 송월주 스님의 삶은 그대로 우리의 현대사이며, 한국불교의 실록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한편 스님은 ‘饒益衆生(요익중생’을 위한 보살행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갔다. ‘깨달음의 사회화 운동’을 시작으로 시민사회운동을 중심으로 한 보살행은 많은 국민들에게 힘이 되었다. 요익중생의 보살행을 하나하나 열거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보살행이 세수 팔순을 넘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송월주 스님이 걸어 온 길은 다음의 세 가지 경구로 요약할 수 있다.
佛法在世間(불법재세간
不離世間覺(불리세간각
離世覓菩提(이세멱보리
恰如求兎角(흡여구토각
불법은 세간 가운데 있으니,
세간을 떠나서 깨닫지 못하네.
세간을 떠나서 깨달음을 찾는다면
마치 토끼뿔을 구하는 것과 같다.
天地與我同根(천지여아동근 萬物與我一體(만물여아일체
하늘과 땅은 나와 더불어 뿌리를 같이하고, 만물은 나와 더불어 한몸
歸一心源(귀일심원 饒益衆生(요익중생.
본래의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