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말
추천사
프롤로그 : 드라마는 인간학이자 인생학이다
1장 처음
#scene 1 알고 보면 쓸데없는 질문들
: 드라마 작가 입문 시 머릿속에 떠오르는 온갖 궁금증
#scene 2 글쓰기의 공포를 없애는 4가지 처방
: 쫄지 않고 글쓰기 근육 키우기
#scene 3 드라마는 콘셉트다
: 손PD의 흑역사로 배우는 안되는 드라마의 콘셉트
#scene 4 인생은 멋지지만 날것
: 드라마는 극화된 스토리여야 한다
#scene 5 영감에 접근하는 훈련
: 드라마 깜을 찾기 위한 훈련법 5가지
#scene 6 번개같이 스쳐가는 한 문장, 한 컷
: 기획의 단초를 잡기 위한 영감을 떠올리는 법
#scene 7 뭔가 빡! 떠오르게 하고 싶을 때
: 영감이 떠오르는 나만의 방법 만들기
2장 중간
#scene 8 인생을 한 줄로 요약한다면
: 드라마의 로그라인 잡기
#scene 9 누구나 사랑하는, 매력적인 인생캐
: 사람들에게 각인되는 캐릭터의 특징 만들기
#scene 10 인간은 누구나 흑역사가 있다
: 캐릭터의 매력적인 결함이 생기는 지점
#scene 11 상처받은 존재에 대한 공감과 위로
: 드라마는 우리에게 무엇일까?
#scene 12 그게 또 그 이야기라고? 천만에!
: 사람들을 사로잡는 드라마 플롯
#scene 13 이야기가 내내 절망의 바닥을 기고 있진 않니?
: 드라마 스토리에서 피해야 할 3가지 방향
#scene 14 주인공은 여하간 설쳐야 돼
: 밋밋한 주인공으로 보이는 7가지 이유
#scene 15 신물 나도록 집요하게 사건을 파헤쳐봐
: 좋은 플롯을 짜기 위해 알아야 할 3가지
#scene 16 일단 무조건 올라보는 거야
: 대본작업을 할 때 작가가 지녀야 할 자세
#scene 17 네 앞에 프러포즈하는 훈남 두 명이 있다면?
: 드라마 대본 세련되게 쓰는 법
#scene 18 작가의 내공은 조연의 대사만 보면 바로 알 수 있어
: 좋은 대사감을 키우기 위한 대사 줍는 연습
비주얼의 시대, 최고의 스토리텔러가 되고 싶은 분들께 권하는 책
드라마 작법으로 알아보는 비주얼 스토리텔링 노하우
세계적인 파급력을 가진 넷플릭스, 유튜브가 등장하면서 콘텐츠 창작자들의 입지가 많이 달라졌다. 시청자를 만날 수 있는 채널이 넓고 다양해지면서 한국에서 인기를 못끌었다고 해도 다른 나라에서 인기를 얻거나, 특정 마니아 층의 사랑을 받는 작품도 수익을 무시 못할 수준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인기있는 드라마는 다른 나라에서 리메이크되거나, 소설, 웹툰, 뮤지컬, 영화 등으로 재생산돼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글보다 영상이 친숙한 Z세대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이곳저곳에서 영상 언어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제 영향력 있는 기업이나 관공서는 텍스트 콘텐츠 보다는 CF나 웹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제작에 더욱 열을 올리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비주얼 스토리텔러의 수요도 점차로 늘어가는 상황이다.
‘나도 한 번 유튜버를 해볼까?’라고 생각하며 도전하는 사람, ‘웹소설이나 웹드라마를 써서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볼까?’라며 도전하는 사람도 무척 많아졌다. 하지만 하지만 문제는 스토리. 영상은 멋진데, 막상 뭔가 밋밋하고 아쉽다면? 자신은 지금까지는 없던 새로운 작품을 쓴다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구독자가 늘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십중팔구 제대로 된 스토리의 구조를 짜지 못해서이다.
이 책은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을 짜고 싶은 스토리텔러들에게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드라마 작법을 통해 그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드라마가 모든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긴 드라마든, 짧은 드라마든 한 편의 잘 짜여진 구성, 한 시리즈의 촘촘한 스토리 배치가 시청자들,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플롯을 따라가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왜냐하면, 고대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야기의 구조가 있고, 이를 잘 따르되 자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