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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모두에게 페미니즘
저자 니나 테슬러
출판사 미르북컴퍼니(더클래식,더스토리
출판일 2018-04-30
정가 14,800원
ISBN 9791159039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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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니나 테슬러

1장 여성, 세상을 향해 외치다
엄마, TV에 여자애들이 너무 적어 | 지나 데이비스│배우
뚱뚱한 여자애들에게 잘해줘야 해 | 에일릿 월드먼│작가
그 소녀들은 왜 침묵했을까 | 페기 오렌스타인│작가
생일파티의 컵케이크 CEO | 노라 오도넬│뉴스 앵커
안주하지 마라 | 셰릴 사반│사회 활동가
당당하게, 자유롭게 목소리 내기 | 베벌리 존슨│모델, 기업가
열아홉 | 마리 오즈먼드│가수
매력적이라는 이유만으로 | 미셸 킹│작가
큰 소리로, 자랑스럽게 | 수잔 러브│유방암 전문의
에스트로겐 익스프레스 | 팻 베네타│싱어송라이터
폐경기 홍조 | 도나 드 바로나│운동선수, 방송 진행자
무대라는 교육 현장 | 패멀라 프라이맨│감독, 프로듀서
누구에게나 타고난 재능이 있다 | 제니퍼 덜스키│기업인
모든 차별에 맞서 | 루스 메싱거│비영리 단체 이사

2장 엄마와 딸, 같은 방향 보기
달라이 라마의 슬램덩크 | 글로리아 에스테판│기업가
그냥 엄마야 | 브룩 실즈│배우, 작가
새로 사귄 단짝친구 | 다나 월든│방송국 임원
같은 방향을 보며 들어주기 | 조애나 컨스│배우, 감독
사랑은 동사다 | 로마 다우니│배우, 프로듀서
어떻게 그 모든 걸 혼자 다했어요 | 매들린 올브라이트│전 미국 국무부 장관
델마와 에바 그리고 나 | 조이 마커스│미디어 기업 임원
선물이 된 해고 | 주디 브레덴버그│비영리 재단 CEO
정말 많이 배웠어요 | 에이미 앤트맨 겔팬드│의사, 학자
엄마는 딸의 롤모델 | 앨릭스 구아르나셸리│셰프
내 말도 들어달라고요 | 마거릿 아베-코가│정치인
강인한 행동 | 셜린 매크레이│활동가
요리 수업 | 실라 베어│재정 전문가
내가 이빨 요정이야 | 잔 뉴먼│변호사

3장 미래를 이끄는 여성 리더십
미래의 여성 대통령 | 세실 리처즈│비영리 재단 상임 이사
호숫가 담소길 | 나널 코헤인│정치학자
선택의 자유 그리고 책임 | 마샤 맥넛│지구물
“나는 딸에게 이렇게 말했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지나 데이비스, 브룩 실즈, 페기 오렌스타인, 에일릿 월드먼 등
세계적 여성 리더 54명이 세상의 모든 딸에게 보내는 편지

엄마로서, 선배로서, 여성으로서 들려주는 경험과 지혜!
한때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하던 딸들이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던 시절이 있었다.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대물림되는 성역할의 고정관념을 거부하며 반항하던 딸들은 모성신화, 가사노동, 감정노동, 돌봄노동이 무엇인지 또박또박 파헤치고 그 억압에 맞서 싸워왔다. 이제 그런 딸들은 자라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어머니가 되었다. 다시 어머니가 된 이들은 딸들에게 어떠한 이야기를 해주어야 할지 고민한다. 이 책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어머니와 딸들을 위한 것으로 매들린 올브라이트, 지나 데이비스, 브룩 실즈, 페기 오렌스타인, 에일릿 월드먼 등 정치, 학문, 스포츠, 예술, 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동하는 저명한 여성들이 기억을 더듬어 어머니로부터 배워온 가르침을 끄집어내기도 하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를 떠올리기도 한다. 그리고 여성에 대한 편견과 왜곡, 차별을 딛고 한 명의 주체적인 인간으로, 사회를 이끄는 리더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질문한다.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 책에 담긴 각양각색의 이야기는 어머니와 딸이라는 가깝고도 먼 친밀성에 대해 고민하는 한국의 독자들에게도 공감을 살 만하다. 이들의 이야기에는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묵묵히 각자의 고통을 껴안고 걸어왔던 각 여성들의 개인사와 할머니에서 어머니, 딸로 이어지는 여성들의 계보가 녹아 있다.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와 일상에서 얻은 소소한 깨달음, 반짝이는 유머를 따라가다 보면 어머니로부터 단절을 선언했던 딸들의 여성해방 비전이 다시 어머니 공동체의 집단적 지혜를 공유하고 보존하는 일과 맞닿아 있음을 깨닫게 된다.

딸을 페미니스트로 키우는 것 역시 부모의 책임
이 책을 기획하고 엮고 쓴 니나 테슬러는 워너 브라더스와 CBS 엔터테인먼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