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제1부 육신의 생화극제
제1장 육신(六神의 생화
1. 정인이 일간을 생하면
2. 편인이 일간을 생하면
3. 일간이 식신을 생하면
4. 일간이 상관을 생하면
5. 식신이 정재를 생하면
6. 식신이 편재를 생하면
7. 상관이 정재를 생하면
8. 상관이 편재를 생하면
9. 재성이 정관을 생하면
10. 재성이 편관을 생하면
11. 정관이 정인을 생하면
12. 정관이 편인을 생하면
13. 편관이 정인을 생하면
14. 편관이 편인을 생하면
제2장 육신의 상극(相剋
1. 상관이 정관을 극하면
2. 편인이 식신을 극하면
3. 편관이 비견을 극하면
4. 겁재가 정재를 극하면
5. 정재가 정인을 극하면
제3장 육신의 제화(制化
1. 식신이 편관을 제화하면
2. 편재가 편인을 제화하면
3. 정관이 겁재를 제화하면
4. 정인이 상관을 제화하면
제2부 행운
제1장 대운(大運
1. 대운이 이해
2. 대운 판단의 기준
제2장 세운(歲運
1. 비견운
2. 겁재운
3. 식신운
4. 상관운
5. 정재운
6. 편재운
7. 정관운
8. 편관운
9. 정인운
10. 편인운
제3장 합충변화운
1. 합운
2. 형운
3. 충운
4. 파운
5. 해운
책 속으로
대외적인 경쟁관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다투는 것이 상극(相剋이라면, 상대를 제지하여 이기는 것을 제화(制化라 한다. 즉, 상극과 제화는 지위와 재물을 목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인간이 남보다 얼마나 더 소유할 수 있는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상극과 제화로 경쟁에 참여하려면 스스로를 성장시켜야 하는데, 이는 상생(相生에서 찾는다. 다시 말해 상생은 경쟁에 참여하기 위한 자기 준비와 같다. 상생이 안 되면 상극을 당하여 패하게 되고, 상생이 원활하면 제화 능력이 있으니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것이다.
- p15
오행의 상극(相剋이 자연적으로 주어진 환경 여건과 신체적 조건을 불리하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면, 육신의 상극은 인간이 사회활동을 통해 얻고자 욕망하는 지위와 재물의 소유를 불리하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또한 격국에서의 상극은 지위와 재물에 집착하지 않고 정신적 성숙과 아름다운 정심(情深을 추구하는 삶에 장애가 작용하며, 마치 파계승처럼 사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 p52
대운(大運이란 10년을 지배하는 운로를 말하는데, 출생 월(月을 기준으로 삼는다. 태양의 영향으로 변화하는 지구 환경은 月로 표현되어 나타난다.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사는 우리는 변화시키는 태양〔天〕의 기운과 변화되는 지구〔地〕의 기운을 받으니, 하늘을 볼 줄 알고 땅을 디디고 일어나 걷는다 하여 인간〔人〕이라고 한다.
- p90
사주를 추명함에 있어 대운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나 인간의 대소사는 세운으로 판단하는데, 세운에서는 대개 사건의 유무와 길흉을 알 수 있다. 대운으로는 무슨 계획을 세워 살아가는지를 추명한다면, 세운으로는 작은 사건들이 큰 계획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피게 된다. 이를 육신에 대입하여 판단하는 이유는 인간이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소유 정도에 따라 재물과 지위의 높낮이가 발생하는데, 이를 가늠하는 근거를 육신이 제시하기 때문이다.
- p121
합은 크게 천간합(天干合과 지지합(地支合으로 나누는데, 지지합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