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신판 책머리에 5
초판 책머리에 8
감사의 말 14
한반도 자생 목본식물의 개요 및 현황 18
나무의 성 분류 21
일러두기 24
나자식물문 PINOPHYTA
은행나무강 GINKGOPSIDA
은행나무과 GINKGOACEAE 26
소철강 CYCADOPSIDA
소철과 CYCADACEAE 28
소나무강 PINOPSIDA
금송과 SCIADOPITYACEAE 29
소나무과 PINACEAE 30
측백나무과 CUPRESSACEAE 51
나한송과 PODOCARPACEAE 63
개비자나무과 CEPHALOTAXACEAE 64
주목과 TAXACEAE 65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목련강 MAGNOLIOPSIDA
목련아강 MAGNOLIIDAE
목련과 MAGNOLIACEAE 68
녹나무과 LAURACEAE 77
홀아비꽃대과 CHLORANTHACEAE 91
쥐방울덩굴과 ARISTOLOCHIACEAE 92
후추과 PIPERACEAE 94
붓순나무과 ILLICIACEAE 95
오미자나무과 SCHISANDRACEAE 96
미나리아재비과 RANUNCULACEAE 99
매자나무과 BERBERIDACEAE 116
으름덩굴과 LARDIZABALACEAE 121
새모래덩굴과 MENISPERMACEAE 123
조록나무아강 HAMAMELIDAE
나도밤나무과 SABIACEAE 128
계수나무과 CERCIDIPHYLLACEAE 130
버즘나무과 PLATANACEAE 131
조록나무과 HAMAMELIDACEAE 132
굴거리나무과 DAPHNIPHYLLACEAE 136
두충과 EUCOMMIACEAE 138
느릅나무과 ULMACEAE 139
팽나무과 CELTIDACEAE 147
뽕나무과 MORACEAE 153
쐐기풀과 URTICACEAE 167
가래나무과 JUGLANDACEAE 170
소귀나무과 MYRICACEAE 174
참나무과 FAGACEAE 175
자작나무과 BETULACEAE 191
검증된 나무 목록과 정확한 자료 제시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나온 다양한 식물학 문헌 속에 무수히 많은 나무 명칭이 나오지만, 그 나무들이 현재의 과학적인 기준으로 볼 때 과연 전부 실체가 있는 식물인지 불확실했다. 『한국의 나무』는 옛 문헌의 목록을 일일이 검토하고 저자들이 직접 자생지를 추적하여, 실체가 분명한 나무만을 엄격하게 선별해 누구나 수긍할 수 있고 학문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은 자생 목본식물 목록을 완성했다. 이 목록을 바탕으로 학문적인 기재문을 쓰고, 식물의 각 부위를 담은 정밀한 세부 사진 5,000여 장을 수록했다. 또한 각 나무에 대해서 꽃, 열매, 종자, 겨울눈에 이르기까지 식물 기초 연구에 필요한 극히 정확한 자료 사진을 집대성하여 세부 항목 각각을 모으기만 해도 꽃도감, 열매도감, 종자도감, 겨울눈도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희귀수목을 비롯한 진귀한 사진 다수 수록
이 책에 수록한 사진은 대다수가 지금껏 나온 국내 출판물에서는 볼 수 없는 진귀한 사진이다. 예를 들어 만주곰솔(50쪽, 뇌성목(78쪽, 검종덩굴(102쪽, 좀사위질빵(114쪽, 몽고뽕나무(155쪽, 산진달래(289쪽, 바늘까치밥나무(332쪽, 넓은잎까치밥나무(335쪽, 긴잎조팝나무(344쪽, 단풍잎복분자(361쪽, 용가시나무(377쪽, 아광나무(409쪽, 가회톱(532쪽, 털산쑥(689쪽 등과 같은 목본식물은 국내 식물학자들조차 실물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드문 희귀수목이다. 『한국의 나무』에서는 이처럼 찾아보기 힘든 식물을 일일이 찾아내어 국내 최초로 세부 사진까지 소개하고 있다. 저자들은 한반도와 부속 도서뿐만 아니라 기회가 닿는 대로 일본, 중국, 몽골 등지까지 여러 차례 직접 찾아가서 해당 식물의 세계적 분포를 확인하기도 했다.
나무 성별 체계에 관한 탁월한 연구 성과
『한국의 나무』의 학술적 의의는 모든 수종의 성(性 체계를 정리했다는 데에도 있다. 생물에게 성의 문제는 종족 번식과 결부된 중요한 주제이지만, 국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