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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아, 육아란 원래 이런 거구나! : 자율적인 아이와 단단한 부모를 위한 천년의 육아법
저자 마이클렌 다우클레프
출판사 시프(주(SEEP Corp
출판일 2022-04-25
정가 19,800원
ISBN 979119773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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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나는 육아가 주도권 싸움인 줄 알았다

Part 1 이상하고 황량한 오늘날의 육아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부모
우리는 왜 아이를 이렇게 키우는가?

Part 2 마야의 육아법, 동기부여
자발적으로 부모를 돕는 아이들
아이를 가족 구성원으로 인정해 주기
아이를 유연하고 협조적으로 키우기
칭찬보다 좋은 최고의 동기부여

Part 3 이누이트의 육아법, 감정 지능
집행 기능이 발달한 아이들
아이 스스로 화를 다스리도록 가르치기
절대 아이에게 화내지 않기
행동을 변화시키는 육아 도구 활용하기
‘이야기’를 통해 행동을 만들기
‘드라마’를 통해 행동을 바꾸기

Part 4 하드자베의 육아법, 자신감
우리의 조상들은 어떻게 육아를 했을까?
세상에서 가장 자신감 있는 아이들

Part 5 단단하고 건강한 내일의 육아
함께하는 것의 중요성
가끔은 내려놓기의 필요성
자연스러운 수면 교육의 기술

Epilogue 나는 육아의 새로운, 하지만 오래된 지혜를 만났다
감사의 글
이상하고 황량한 오늘날의 육아를 파헤치다

사회가 핵가족화되면서 현대의 부모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막대한 육아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아이를 직접 키운 경험이 있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이모와 삼촌, 다정한 이웃의 도움도, 그들의 육아 지식과 기술도 사라져버린 것이다. 그 결과 고립과 피로, 스트레스와 기원을 알 수 없는 육아법만이 우리 곁에 남았다. 아기에게 두 시간에 한 번씩 수유해야 한다는 지침은 1700년대 몇백 명의 아기를 돌보는 유아 보호소 간호사를 위한 의사의 조언이었고, 그 몇십 년 후 외과의 출신 스포츠 전문 기자가 아이를 혼자 재워야 한다는 수면 훈련을 제안했다. 또한 1800년대 산업혁명에 따른 대량생산의 결과로 장난감, 인형, 퍼즐 등 수많은 아이템이 아이의 두뇌에 영향을 준다는 홍보가 잇따랐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와 발맞추지 못하는 이런 육아법이 과연 정답일까? 우리는 소규모를 대상으로 한 무력한 연구 결과를 언제까지 따라야 할까? 의심과 의문이 필요한 시점이다.

마야, 이누이트, 하드자베에서 육아의 진실을 찾다

그 답을 찾기 위해 저자는 세 문화권을 찾았다.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마야인, 아이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누이트인, 그리고 아이의 자율성을 키우는 하드자베인이다. 과학 기자로 활동하던 저자는 유카탄반도의 마야인을 찾았고 그들의 삶에서 무언가 작은 빛을 발견했다. 당연하다는 듯 부모를 돕는 아이들과 조용히 자신의 몫을 하는 가족 구성원을 보며 육아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했다. 마야인 부모들은 과한 칭찬이나 심부름 차트 따위에 의존하지 않고 자녀들이 걸음마를 배우는 순간부터 가족의 구성원으로 행동할 수 있게 만든다. 이누이트인 부모들은 아이와 주도권을 놓고 싸우지 않고 어른과 아이가 다르다는 것을 알려준다. 언제나 아이를 차분하고 부드럽게 대하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화를 다스리는 법,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하드자베 부모들은 아이가 자율성을 가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