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딱 갖고 싶은 유행 디자인!
성근 짜임으로 시원한 매력의 네트 백을 내 손으로 직접 멋지게 떠보자. 네트 백은 그물 모양으로 떠서 내부가 보이는 가방이다. 물고기를 잡을 때 사용하는 어망처럼 보여서 ‘피시네트 백’이라고도 한다. 가볍고 시원한 느낌이라 매년 여름철 어김없이 등장하는 인기 아이템. 소지품을 넣으면 무늬가 달라지고 뜨개코 사이로 내용물이 살짝 보이는 것이 특별한 매력이다. 특히 캐주얼하게 가볍게 들기 좋아 여름 코디에 제격이다.
지금 유행하는 네트 백을 나의 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갖고 싶다면 《여름 실로 뜨는 네트 백》에 주목하자. 오로지 네트 백만 소개하므로 원하는 디자인, 형태의 네트 백을 다 볼 수 있다! 각기 다른 사이즈, 컬러, 디자인의 작품을 이것저것 골라 뜨는 재미가 최고. 여름 실로 인기가 좋은 코튼과 리넨 실을 사용해 가볍고 실용적이다.
소개한 작품 모두 일본에서 가장 핫한 손뜨개 작가 6인의 유니크한 오리지널 디자인이다. 많은 사람에게 호응을 얻은 사랑스러운 작품으로만 선별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간만 있으면 다 떠보고 싶어요. 만들고 싶은 작품이 정말 많습니다.”
“이 책을 참고해서 멋진 백을 얻었습니다. 조금 더 기초를 배워 다양한 가방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코바늘로 쓱쓱 떠나가므로 단시간에 완성된다. 또한 편물이 그물 모양이라 솜씨가 좋지 않아도 크게 티가 나지 않아 초보자가 도전하기도 좋다.
TPO를 가리지 않는 네트 백의 다재다능한 매력
네트 백은 성근 짜임이 멋스럽고 자연스러워 활용도가 높다. 외출할 때 가볍게 들기 좋고, 작게 접히므로 가방에 넣어 다니면 에코 백으로 대활약한다. 예쁘게 떠서 선물하기에도 그만이다.
집에서는 주방의 채소를 넣어두거나, 거실에 두고 소품을 보관하거나, 현관에 걸어놓고 슬리퍼를 수납하기도 한다. TPO에 맞춰 다양하게 만들어보자.
우선 넉넉한 사이즈의 그래니 백은 외출용 가방으로 필수 아이템이다. 짧은뜨기와 사슬뜨기를 반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