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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신 삼명통회 (상 (양장
저자 민영현
출판사 말벗
출판일 2022-04-05
정가 100,000원
ISBN 979118828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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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 卷: 오행의 이론과 간지의 성립에 관한 동양철학 전통의 형이상학적 원리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과 해석을 진행한다. 다음으로 역경과 오행 이론이 만나는 납갑, 즉 납음에 대해 말하고 있다.
二 卷 : 납음 오행과 육십갑자의 인과론적 관계를 말하고 있다.
三 卷 : 육십갑자의 각각에 대한 납음의 더 상세한 설명에 해당한다. 이로부터 고법 명리의 이론적 토대를 알려주고 또한 오행의 기와 그 성격에 대한 해설을 부기하고 있다.
四 卷 : 본격적인 명리를 말하기에 앞서 그 원리적 부분에 해당하는 하도·낙서와 홍범의 관계를 밝히고, 천간·지지 및 삼원 등의 개념에 대한 이론적 설명을 전하고 있다.
五 卷 : 역법(曆法으로서의 명리라는 점을 알려주는 부분이다. 태양계 및 천상분야열 차의 각각에 대한 동양의 천문지식과 함께 사주의 연월일시가 인간의 운명과 관계하는 원리적 내용으로 구성된다.
六 卷 : 명리의 근본적인 원리들을 기초에서부터 알려주는 부분이다. 더하여 기운이 움직이는 운동 방식에 대한 소개를 겸하고, 고법에서의 길·흉신에 대한 이해를 말하고 있다.
七 卷 : 이는 고법 즉 삼명에서의 길흉 신살을 소개하고, 그 원리에 대해 천착하고 있는 부분이 된다.
八 卷 : 앞의 7권에서 이어지는 부분이다.
九 卷 : 앞에서 말하지 않은 그리고 당대에 통용되고 있었던 모든 길흉 신살에 대해 삼명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이 부분은 현재의 자평 위주의 관법에서는 잘 쓰지 않는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더하여 자평법에 관한 육오 선생의 판단이 마지막에 부가되어 있다.
十 卷 : 이 부분부터는 고법 삼명과 신법 자평법이 같이 소개되는데, 전체적으로는 새롭게 자평법을 소개하기 위한 전초적인 이론으로 구성된다.
十一 卷 : 신법을 말하면서도 고법을 버리지 않는 방식으로, 다시 한번 더 천간 10개의 의미를 설명한다. 뒤이어 많은 명리학의 사자성어를 마치 사전처럼 설명 소개하고 있는 부분이다.
十二 卷 : 이 대목부터는 거의 신법을 중심으로 여러 귀인과
○작가의 말
처음 『삼명통회』 완역본을 출간한 동기는, 사실상 후대의 누가 다시 이 광대한 책을 원문 그대로 한 자도 빼지 않고 해석할 것인가 하는 우려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강증산(姜甑山이 언급한 ‘술수해원(術數解?의 시대’를 맞이하여, 상수 역학과 이 방면의 금자탑과도 같은 자료를 이대로 방치하면 안 될 것 같다는 나름의 절박한 심정 같은 것도 있었다.
양자(量子, quantum 시대의 사람살이라는 새로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런 용어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이 책을 번역해 오면서 끊임없이 생각했던 것은 ‘양자(量子-기학(氣學’이란 관찰과 예측에 따른 새로운 학문의 성립 가능성에 대한 부분이다.

“명리(命理를 탐구하고 삼명(三命을 번역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돈과 권력이 내가 잘나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허락한 까닭에 그리할 뿐인 것을….
천재(天財라! 하늘이 허락한 재물이 있다면, 그 누구도 나에게서 이를 빼앗아 가진 못한다. 동시에 내 것이 아니라면, 하늘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그 무엇도 내 것이란 없는 것이다. ‘가이샤의 것은 가이샤에게, 하늘의 것은 하늘에게…’라고 했던가. 어차피 ‘공수래(空手來 공수거(空手去’라. 사람에게는 다만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을 뿐이다.
결국 『삼명통회』 전체를 글자 한 자 빠뜨리지 않고 교열 교정하면서, 그 내용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바로 나의 일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 역자 민영현 박사

○책 속으로
“화는 남방에 속하여, 이름은 염상(炎上이라 하고, 오상으로는 예(禮를 주관한다. 그 색은 붉음이요, 그 맛은 쓴 것이오, 그 성질이 급하고 성품은 공손하다. 왕상(旺相하면 주가 사양하며 바르고 삼가는 풍모가 있고, 공경하며 겸양에 화합하는 뜻이 있고, 위의 가 늠름하고 곧으며 순박 존숭함이 있다. 면모는 위로는 뾰족하고 아래로는 넓고, 형체는 머리가 작고 다리는 길다. 인당은 좁고 눈썹은 풍성하며 코는 촉촉하며 귀는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