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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사춘기 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저자 모로토미 요시히코
출판사 (주도서출판나무생각
출판일 2022-05-20
정가 14,000원
ISBN 979116218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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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섬세하고 복잡한 사춘기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

1장 사춘기, 이끄는 게 아니라 다가가는 것이다
사춘기는 자기를 만드는 중요한 시기다
신체 변화에 마음이 따라가지 못해서 힘들다
사춘기 아이는 어떤 스트레스를 끌어안고 있을까
사춘기 아이에게 학교는 전쟁터가 되기도 한다
아이의 변화에 맞추어 관계를 변화시킨다
사춘기에 육성되는 능력 ? : 자기를 만드는 능력
사춘기에 육성되는 능력 ? : 좌절에서 다시 일어서는 능력
사춘기에 육성되는 능력 ? : 고민하는 능력
부모는 한 걸음 떨어져서 지켜봐야 한다
부모에게 필요한 능력 ? : 지켜보는 능력
부모에게 필요한 능력 ? : 다가가는 능력
부모에게 필요한 능력 ? :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능력
부모가 저지르기 쉬운 문제 행동
사춘기 아이에게 스마트폰은 어떤 존재일까
밤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구조를 만든다
부모의 스마트폰 의존도 주의해야 한다

2장 사춘기의 불안과 반항심을 상대하는 방법
당황하는 심리가 반항적인 태도로 나타난다
사춘기 아이의 반항 타입 ? : 대화 회피형
사춘기 아이의 반항 타입 ? : 투쟁형
사춘기 아이의 반항 타입 ? : 반항기가 없는 착한 아이형
아이를 어엿한 어른으로 대한다
아이 스스로 자신감을 갖도록 믿고 지켜본다
무슨 일이건 부모가 다 결정해줄 수는 없다
아무리 화를 내도 전달되는 것은 없다
체벌이나 고함은 부모가 미숙하다는 증거다
냉정함을 되찾기 위한 스텝 ? : 심호흡
냉정함을 되찾기 위한 스텝 ? : 그 자리를 벗어난다
부모는 훌륭한 성인을 연기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부모는 집에 있는 시간을 늘린다
아이의 SOS는 관찰을 통하여 감지한다

3장 사춘기 아이의 학교생활과 공부
아이가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고 할 때
아침에 일어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부모가 알아채기 어려운 학교에서의 괴롭힘
아이가 괴롭힘을 당하는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아이의 마음을 닫는 부
사춘기를 어떻게 지나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

사춘기가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후의 인생을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능력’을 육성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춘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육성되는 세 가지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말한다. 바로 ‘자기를 만드는 능력’, ‘좌절에서 다시 일어서는 능력’, ‘고민하는 능력’이다. 아이는 이 시기에 부모와는 다른, 자기 나름대로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자기의 인생을 스스로 설계하기도 하고, 상처 입고 패배하고 실패하고 그로부터 일어서는 법도 배운다. 또 끊임없이 고민하며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그렇다면 아이가 이토록 힘겨운 싸움을 하는 동안 부모는 어떤 지원을 해야 할까? 저자는 사춘기 아이를 둔 부모에게 필요한 능력은 ‘지켜보는 능력’, ‘다가가는 능력’,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임을 강조하고 있다. 때로는 한 걸음 물러나서 지켜보고 위험에 처했을 때는 다가가서 손을 내밀어 주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낙관적 자세다. 아이의 실패나 좌절은 ‘성장하는 기회’이니 걱정하지 말고 응원과 격려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춘기 아이의 심리 및 변화, 학교생활, 성교육, 진학과 직업 선택, 가족 간의 유대관계 등을 테마별로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지만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과장 없는 진솔한 내용이기에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춘기를 어떻게 지나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무수히 갈등하면서 한 사람의 어엿한 어른이 되느냐, 아니면 상처 입은 어른 아이에 머무느냐는 사춘기 자녀와 부모가 어떤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본문 중에서

“무슨 질문을 해도 아이가 대답을 하지 않고 도통 마음을 열어주지 않아요.”
“우리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어요.”
‘반항기’로 접어들어 부모에게 심한 말을 하거나 가슴에 상처를 입히는 경우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