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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헨리의 자유 상자
저자 엘린레빈
출판사 뜨인돌어린이
출판일 2008-11-28
정가 12,000원
ISBN 978899213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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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인권과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감동 실화
미국은 노예제도를 인정하자는 남부와 폐지하자는 북부로 갈라져 오랜 시간 정치적 싸움을 했다. 1830년에서 1860년까지 남부에 살던 많은 노예들이 자유를 갈명하며 기차와 배를 이용해 탈출을 시도했다. 북부에서는 이런 탈출을 몰래 도왔고, ‘지하 철도’ 역시 그들을 돕는 비밀 조직 가운데 하나였다.
지하 철도 조직은 실제로 지하에 철도를 만든 게 아니라 어둠 속에서 비밀스럽게 일을 처리했고, 조직 활동을 이야기할 때 철도 용어를 그들식으로 바꾸어 사용하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인권과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감동 실화
미국은 노예제도를 인정하자는 남부와 폐지하자는 북부로 갈라져 오랜 시간 정치적 싸움을 했다. 1830년에서 1860년까지 남부에 살던 많은 노예들이 자유를 갈명하며 기차와 배를 이용해 탈출을 시도했다. 북부에서는 이런 탈출을 몰래 도왔고, ‘지하 철도’ 역시 그들을 돕는 비밀 조직 가운데 하나였다.
지하 철도 조직은 실제로 지하에 철도를 만든 게 아니라 어둠 속에서 비밀스럽게 일을 처리했고, 조직 활동을 이야기할 때 철도 용어를 그들식으로 바꾸어 사용하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운송용 상자에 몸을 숨겨 탈출에 성공한 헨리 브라운도 지하 철도 조직의 도움을 받은 유명한 도망자 가운데 한 명이다. 1815년에 태어난 헨리 브라운은 운송용 상자에 몸을 숨긴 채 필라델피아로 자신을 배달시켜 자유로운 삶을 얻게 된다. 헨리의 용기 있는 이 행동은 전세계를 놀라게 했고, 석판화 작품은 물론 그림책으로도 만들어졌다. 『헨리의 자유 상자』 역시 그때의 역사적 사건을 시적인 글과 사실적이면서 슬픈 그림으로 힘겨운 흑인 노예로서의 삶과 긴장감 넘치는 탈출 과정을 훌륭하게 표현해냈다.
“자유의 땅으로 나를 보내 주세요!”
흑인 노예 헨리는 어릴 때 가족과 떨어져 외롭게 담배공장에서 일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시장에서 낸시를 만났고, 둘의 주인에게 간신히 허락을 받아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