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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세상을 바꾼 지구과학 : 우주과학의 역사가 세상의 모습을 바꿨다!
저자 원정현
출판사 리베르스쿨
출판일 2021-03-04
정가 15,400원
ISBN 978896582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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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들어가는 글

Chapter 1 우주의 중심에는 무엇이 있을까? | 지구 중심 우주 체계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 우주의 모습을 상상하다
프톨레마이오스, 행성의 역행 현상에 궁금증을 품다
고대와 중세, 지구 중심 우주 체계로 행성 운동을 설명하다

Chapter 2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대! | 코페르니쿠스의 우주 체계
코페르니쿠스, 프톨레마이오스에게 반기를 들다
태양을 우주 중심에 두고 행성의 역행 운동을 설명하다
코페르니쿠스 체계, 혁명적이었지만 고대 천문학을 버리지 못하다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 과학 혁명의 신호탄을 올리다

Chapter 3 천문학 혁명, 150년 동안 진행되다 | 태양 중심 우주 체계의 수용
튀코 브라헤, 막대한 천문 관측 자료를 남기다
튀코가 태양은 지구를, 행성들은 태양을 도는 체계를 만들다
케플러, 신이 설계한 우주를 엿보려 하다
케플러가 화성과의 전투 끝에 공전 궤도를 알아내다
뉴턴, 행성 사이에 작용하는 힘을 증명하다
태양 중심 체계가 우주에 대한 관념을 바꾸다

Chapter 4 망원경, 우주의 비밀을 보여 주다 | 망원경과 갈릴레오의 발견
망원경, 인간의 눈을 넘어 더 먼 세계를 보게 하다
갈릴레오, 망원경으로 목성의 위성을 발견하다
갈릴레오, 메디치가의 후원을 받는 데 성공하다
천문학 지식이 망원경과 함께 유럽 전역에 퍼지다
코페르니쿠스의 천문학 혁명, 지식의 출발점이 되다

Chapter 5 지구는 어떻게 이런 모양이 되었을까? | 판 구조론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가 퍼즐처럼 맞춰지다
뜨거웠던 지구가 식으면서 대륙과 바다가 생겼다고?
베게너, 기후 변동이나 화석 분포로 대륙이 이동한다는 증거를 찾다
지질학자들, 바다 아래의 산맥에 주목하다
판 구조론, 땅이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있다
지구는 지금도 살아 움직인다

Chapter 6 먼 옛날 큰 폭발로 우주가 생겨났다고? | 빅뱅 이론
우리 은
과학사 교수이자 영재 교육 전문 교사가 알려 주는 우주의 역사!
역사와 이론을 연결해 기존 과학사 책의 한계를 뛰어넘다!
뉴턴이 떨어지는 사과에 영감을 받아 중력을 떠올렸다는 일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뉴턴은 흔히들 알고 있는 것처럼 혼자만의 천재성만으로 중력을 떠올린 것이 아니다. 뉴턴은 자신이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 있었기 때문’에 위대한 업적을 세우는 것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 활동했던 과학자들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이론을 만들었고, 그 또한 이후 과학 이론이 성립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처럼 과학 수업에서 배우는 과학 이론은 과거의 수많은 과학자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형성된 것이다. 따라서 과학 이론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과학 개념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대다수 기존 과학사 도서는 이론 변화를 통합적으로 보여 주기보다는, 흥미로운 일화와 위인 중심의 단편적인 이야기만을 싣는다. 이런 방식으로는 현재의 과학 이론과 역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기 어렵다.
저자 원정현 교수는 독자가 과학사를 통해 과학의 개념까지 배울 수 있도록 둘 사이의 균형점을 찾아냈다. 저자는 과학사학자이자 과학 영재 교육을 담당하던 교사로서, 과학 교육에 과학사를 재미있게 접목할 방법을 오랜 기간 고민해 왔다. 그 고민의 결과물이 바로 〈세상을 바꾼 과학〉 시리즈이다. 독자는 이 시리즈를 통해 과학의 역사와 과학 개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서로를 보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우주 체계의 발전 과정을 알면 우주의 모습이 보인다!
자연과학은 자연 현상이 왜, 어떻게 일어나는지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세상을 바꾼 과학〉 시리즈에서는 과학을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분야로 나눈 뒤, 그 분야의 중요한 핵심 개념들이 변화해 가는 과정을 좇는다. 책에서 다루는 과학의 핵심 개념은 과학 교과서를 참고하여 선별했다. 그만큼 과학을 이해하는 데 있어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이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