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1부
예배와 교회의 회복
예배가 회복될 때 교회는 살아난다
1. 영적 성숙을 위한 ‘빠삐용 신앙’
익숙함 속에 성숙의 길이 있다
2. 변화의 주역이 되는 ‘주전자 정신’
마음 밭에 예배의 씨앗을 심으라
3.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통친합락’
멈춘 자리가 회복의 출발선이다
4. 은혜를 넘치게 하는 ‘배가의 원리’
강한 용사는 은혜로 단련된다
5. ‘오직’으로 이룬 성령의 ‘두나미스’
사도행전적 교회는 복음으로 완성됐다
6. 회복을 위한 성령의 ‘첫 단추’
듣고 받은 말씀이 회복을 이룬다
2부
성도와 가정의 회복
삶의 자리가 회복될 때 가정은 살아난다
1.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 오신 ‘로고스’
말씀으로 제사장적 축복을 받으라
2. 몸과 마음과 영혼의 회복을 위한 ‘3V’
영혼도 건강할 때 지킬 수 있다
3.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 정신’
성령의 키로 평형수를 유지하라
4.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가정 사용 설명서’
눈물로 키운 자녀는 하나님을 웃게 한다
5. 천대의 복을 이루는 ‘영적 축복권’
하나님을 앎이 축복의 삶이 된다
6. 믿음으로 배우는 ‘인생의 진선미’
인생의 쓴맛이 믿음의 단맛을 만든다
3부
회복을 경험한 믿음의 선배들
관계가 회복될 때 믿음은 살아난다
1. 믿음의 두 날개가 된 ‘마리아와 마르다’
하나님은 스펙이 아닌 스토리를 보신다
2. 믿음의 진검 승부로 성취한 ‘야곱의 축복’
포기하지 않는 자가 전부를 누린다
3. 약속의 성취를 이루는 ‘기드온의 고백’
신뢰는 겁쟁이를 용사로 만든다
4. 하나님과의 거룩한 동행을 이끄는 ‘다니엘 계실평’
태도를 보면 실력을 알 수 있다
5.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인생을 완주한 사람들
믿음은 십자가로 완성된다
<서문에서>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니고 믿음이 자라면서 얻은 최대의 유익은 제가 먼저 치유와 회복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나름 상처투성이였던 제가 교회 안에서 서서히 고침 받는 과정이 신기하고 행복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목회자가 되어 강단에서 설교를 할 때도 치유와 회복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상처 입은 치유자’처럼 저 자신을 고치고, 가정과 교회를 싸매는 쪽으로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죽은 영성을 되살리고, 잠자는 야성을 깨우고, 소홀해진 정성을 쏟아서 믿음, 소망,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살리는 목회, 살아나는 교회’를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모이는 영상 예배가 중요한 요소가 되었지만, 주님과 독대, 직고, 대면하는 성전 예배는 반드시 회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입니다. 예배가 회복될 때 교회가 회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한 것은, 어느 정도 일상이 회복되면서 대면 예배도 그만큼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의 관심을 코로나로 인해 멀어졌던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쪽으로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 안에 ‘말기찬섬’, 즉 말씀, 기도, 찬송, 섬김의 정신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교회 가운데 선포되고, 그 말씀을 공동체가 함께 누리고 나누어야 합니다. 또한 기도의 자리를 확보하고, 기도의 대상을 확대하며, 기도의 응답을 확신함으로 기도가 기적이 되는 은혜를 맛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당신을 찬송하도록 세우셨습니다. 우리 역시 주님을 송축하며 찬송의 권능을 누려야 합니다. 또한 공동체를 살리기 위한 섬김의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주는 자가 복이 있고, 섬기는 자가 큰 자가 되는 은혜를 누려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졌던 일상의 회복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일입니다. 주님과 ‘통친합락’(通親合樂하여 약점을 부끄러워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