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 추천!
“시를 읽는 것보다 더 깊은 울림!
이 책은 그야말로 마음을 내려놓을 안식처다.”
40만 부 베스트셀러 《게으름》의 저자
김남준의 첫 자전적 에세이
“진리라는 게 그랬다.
날 발견해 순식간에 마음을 물들였다.”
인생을 바꾼 아우구스티누스의 여덟 문장
깊은 밤의 적막함이 무색하게도 소란한 마음에 쉬이 잠들지 못하는 날이 있다. 마음 한편의 고민이 꼬리를 물다 보면 결국 나에게 화살을 겨누게 된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며 한없이 자책하기도 한다. 아무도 사랑하고 싶지 않던 밤, 그에게 등불이 되어준 것은 160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만난 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였다. 그의 글을 읽으며 다시금 살아가고 사랑할 힘을 얻은 한 사람이 인생을 바꾼 여덟 개의 문장을 전한다.
《아무도 사랑하고 싶지 않던 밤》은 40만 부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게으름》 외에도 《깊이 읽는 주기도문》 《신학공부, 나는 이렇게 해왔다》 등 굵직한 저작으로 기독교 출판에 한 획을 그은 김남준 목사의 첫 자전적 에세이이다. 그가 오랫동안 사숙했던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아우구스티누스가 남긴 글 중에서 그의 인생을 바꾼 여덟 개의 문장을 골라, 그 문장과 함께 자신의 진솔한 고백을 담았다. 예기치 않은 인생의 순간에 마주친 문장과 깨달음을 담은 이 책은, 어떻게 한 인간이 죽고, 다시 태어나고, 살아가는지를 보여주는 고백의 기록이기도 하다.
여덟 문장이 불러낸
사랑하고 고뇌했던 기억의 조각들
아우구스티누스가 남긴 글 중에서 가장 깊은 감명을 준 여덟 개의 문장을 골랐다.
“내가 내 마음을 피해서 어디로 간다는 말입니까?
내가 내 자신을 떠나 어디로 갈 수 있단 말입니까?”(1장
“저에게 당신은 무엇입니까? 제가 무엇이길래 당신을 사랑하라고 명하십니까?”(2장
“진정한 철학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다.”(3장
“공간은 우리가 사랑할 것을 제시하나 시간은 그것을 빼앗아가 버린다.”(4장
“있는 모든 것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