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선수를 닮은 아주머니 / ‘똥맨’에서 ‘광맨’으로 변신한 친구 / 학교 입학했으면 이제 어른이래요 / ‘씻지 않는 나라’ 어디 없어요? / 나도 철 든 아이라고요 / 악당 같은 똥강아지 / 쫓겨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 목욕하고 여자 친구 만나러 가요
[부록]
쓱싹쓱싹, 치카치카~ 나도 이제 깔끔쟁이!
1. OX 퀴즈로 알아보기! ‘손, 언제 씻나요?’
2. 우리 몸을 깨끗이 해야 하는 이유 4가지
‘잘 씻는 습관’ 건강한 몸과 마음의 첫걸음!
“왜 씻어야 하죠?” 아이들의 청결 개념부터 길러준다!
많은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씻기는 매일 실랑이해야 하는 힘든 과제 중 하나이다. 부모들은 “세수해라!”, “양치질해라”라는 말을 하루에 몇 번씩 반복하면서 씻기 지도를 하고, 많은 아이들은 같은 말을 수 번 들으면서 스스로 하기보다는 강요에 의해서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이들은 청결에 대한 필요성이나 더럽다는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밖에서 뛰놀다 들어왔어도, 강아지나 컴퓨터, 돈 등을 만지고도, 화장실에 다녀와서도 손을 씻을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씻는 습관을 길러 주려면 어렸을 때부터 왜 씻어야 하고, 왜 몸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는지 그 필요성을 몸으로 직접 느끼게 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해 주어야 한다. 그래서 자신의 몸 씻기는 규칙적이고 청결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실천해야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해 주어야 한다.
이 책 《정말 씻기 싫어》의 정호도 밥이나 간식을 먹기 전에 왜 손을 씻어야 하는지, 밖에서 놀다 오면 왜 손을 씻어야 하는지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는 아이다. 그리고 더러움에 대한 자각도 되어 있지 않아서, 자신의 눈으로 볼 때는 별로 더럽지도 않는데, 일주일에 몇 번 목욕하기와 머리 감기 등을 규칙적으로 지키는 엄마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이런 정호를 통해 왜 씻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필요성, 그리고 씻고 난 뒤의 청결하고 기분 좋음에 대해 알기 쉽게 들려주고 있다.
엄마 VS 도우미 아주머니, 대비되는 태도를 통해
부모님의 올바른 지도 방법까지 알려준다!
이 책 《정말 씻기 싫어》의 정호 엄마는 씻기 싫어하는 아이를 잘못 지도하는 대표적인 예를 보여 준다. 아이들이 씻지 않는 이유는 대게 세 가지 경우로 나눠 볼 수 있는데, 첫째 더러운 줄을 몰라서 안 씻는 경우를 들 수 있다. 둘째로는 다른 놀이를 하고 싶어서 미루는 경우가 있고,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