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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미시시피 씨의 결혼
로물루스 대제

그로테스크한 과장, 통렬한 풍자를 구사한 작품으로 전후 독일 문학계에 가장 탁월한 극작가로 꼽히고 있는 뒤렌 마트의 희곡집.
<천사, 바빌론에 오다>
<그렇게 쓰여졌도다>
<귀부인, 고향에 돌아오다>
등의 대표작을 갖고 있는 뒤렌 마트는 기발한 착상과 현란한 대사, 날카로운 비평의식에 있어 발군한 재능을 보인 극작가로, 이 책에 소개된
<미시시피 씨의 결혼>
역시 세계 각국에서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