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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두 발로 쓴 백두대간 종주 일기
저자 조지종
출판사 (주좋은땅
출판일 2019-08-30
정가 14,000원
ISBN 979116435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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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 이 글을 쓰는 이유
일러두기

1. 백두대간
백두대간이란
한반도 중심 산줄기에 대한 두 인식
백두대간 찾기 운동
나는 이렇게 백두대간을 넘었다

2. 백두대간 종주 일기
첫째 구간(지리산 천왕봉에서 벽소령대피소까지
둘째 구간(벽소령대피소에서 성삼재까지
셋째 구간(성삼재에서 여원재까지
넷째 구간(여원재에서 복성이재까지
다섯째 구간(복성이재에서 영취산까지
여섯째 구간(영취산에서 육십령까지
일곱째 구간(육십령에서 삿갓골재대피소까지
여덟째 구간(삿갓골재대피소에서 신풍령까지
아홉째 구간(신풍령에서 부항령까지
열째 구간(부항령에서 우두령까지
열하나째 구간(우두령에서 괘방령까지
열두째 구간(괘방령에서 추풍령까지
열셋째 구간(추풍령에서 큰재까지
열넷째 구간(큰재에서 신의터재까지
열다섯째 구간(신의터재에서 비재까지
열여섯째 구간(비재에서 속리산 천왕봉까지
열일곱째 구간(속리산 천왕봉에서 늘재까지
열여덟째 구간(늘재에서 버리미기재까지
열아홉째 구간(버리미기재에서 지름티재까지
스무째 구간(지름티재에서 이화령까지
스물하나째 구간(이화령에서 하늘재까지
스물두째 구간(하늘재에서 차갓재까지
스물셋째 구간(차갓재에서 저수령까지
스물넷째 구간(저수령에서 죽령까지
스물다섯째 구간(죽령에서 고치령까지
스물여섯째 구간(고치령에서 도래기재까지
스물일곱째 구간(도래기재에서 화방재까지
스물여덟째 구간(화방재에서 삼수령까지
스물아홉째 구간(삼수령에서 댓재까지
서른째 구간(댓재에서 이기령까지
서른하나째 구간(이기령에서 백복령까지
서른두째 구간(백복령에서 삽당령까지
서른셋째 구간(삽당령에서 대관령까지
서른넷째 구간(대관령에서 진고개까지
서른다섯째 구간(진고개에서 구룡령까지
서른여섯째 구간(구룡령에서 조침령까지
서른일곱째 구간(조침령에서 한계령까지
서른여덟째 구간(한계령에서 희운각대피소까지
서른아홉째 구간(희운각대피소에서 미시령까지
마지막 구간(미시령에서 진부령정상까지
- 백두대간 종주, 누구나 할 수 있게!
- 지리산 천왕봉에서 강원도 진부령까지 735km의 백두대간 마루금 종주 일기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를 말한다. 한반도의 뼈대를 이루는 장대한 산줄기다. 백두산에서 동남쪽으로 내려오다가 추가령에 이르고, 추가령에서 태백산으로, 태백산에서 속리산으로, 속리산에서 지리산까지 내려가서 끝을 맺는다. 자그마치 1,400km에 이르는 장대한 산줄기다.

저자는 우연히 우리나라 산줄기에 대해 듣게 된 이후 우리나라의 산을 오르기 시작했고, 백두대간과 정맥을 넘어 보겠다는 욕심이 생기기까지 했다.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홉 개의 정맥을 넘는 데 성공하고, 그 등산기를 인터넷에 올리며 차근차근히 기록을 쌓아 나갔다. 구간마다 들머리와 날머리에 접근하는 교통편과 주변 환경을 자세히 적었고, 능선의 오르막과 내리막, 안부와 갈림길, 수목, 위험 지역, 길이 헷갈리는 지점 등을 모두 기록했다.

이 기록들이 우리나라 중심 산줄기를 종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나침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두 발로 쓴 백두대간 종주 일기』만 읽으면 아무런 정보도 없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산줄기를 넘을 수 있도록 자세한 내용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오고 가는 길에 대중교통에서 만난 지역의 생생한 모습을 엿볼 수 있기에 미리 답사를 하는 듯 쏠쏠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