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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소리의 문화사
저자 김토일
출판사 살림(주(일원화
출판일 2005-09-05
정가 3,300원
ISBN 978895220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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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MP3 좀 듣자는데 무슨 말이 그리 많을까?
바비큐와 번데기가 맞장 뜨던 날: 에디슨 쓸쓸히 퇴장하다
라디오가 없었다면 엘비스도 없었다, 오버
음반 기술의 놀라운 혁명, LP!
440Hz? 이게 뭡니까?
전쟁과 음악 테크놀로지
가난한 사람들의 친구: 청테이프? 아니, 공테이프!
CD의 등장, 얻은 것과 빼앗긴 것
새로운 반복, MP3
플레이어의 세계
돌고 돌고 돌고
출판사 서평
음악을 담아내는 미디어의 역사를 통해 소리와 그것에 얽힌 사회의 다양한 심층을 들여다본다. 소리를 통해보는 세계 근대사의 풍경을 다룬 책.

음악 미디어의 변천을 통해 본 소리의 역사!
오늘날 MP3의 등장이 불러일으킨 갈등과 혼란의 모습은 이미 지난날의 음악 사회, 음악 미디어에서도 아주 똑 닮은 모습으로 등장한 바 있다. 축음기에서 MP3에까지 이르는 지난한 투쟁의 과정을 살펴보는 일은 뉴미디어를 둘러싸고 사회의 여러 집단들이 벌이는 복수(複數의 줄다리기에 다름 아니다. ...
음악을 담아내는 미디어의 역사를 통해 소리와 그것에 얽힌 사회의 다양한 심층을 들여다본다. 소리를 통해보는 세계 근대사의 풍경을 다룬 책.

음악 미디어의 변천을 통해 본 소리의 역사!
오늘날 MP3의 등장이 불러일으킨 갈등과 혼란의 모습은 이미 지난날의 음악 사회, 음악 미디어에서도 아주 똑 닮은 모습으로 등장한 바 있다. 축음기에서 MP3에까지 이르는 지난한 투쟁의 과정을 살펴보는 일은 뉴미디어를 둘러싸고 사회의 여러 집단들이 벌이는 복수(複數의 줄다리기에 다름 아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에디슨으로부터 시작해서 축음기가 세상에 처음으로 등장했던 시절의 이러저러한 갈등들, 라디오와 음반업자들의 대립을 통해 생성된 새로운 음악사회의 흐름들, LP와 FM의 등장 과정에서 생겨나는 새로운 의미들, MP3 논쟁의 이면에 있는 것들 등등을 에피소드로 엮어서 풀어나간다. 음악을 둘러싼 반복된 갈등에 대한 이해가 현재에도 동일하게 벌어지고 있는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음악 미디어가 가져다준 파장!
축음기의 등장과 함께 음악 분야에서도 대량생산?대량소비 체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우리는 흔히 ‘축음기의 발명자’로 에디슨을 기억하지만, 자칫 이 공적은 다른 과학자에게 돌아갈 수도 있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1857년에 이미 레옹 스코트라는 프랑스 발명가가 에디슨보다 20년 먼저 축음기의 원리를 발견했지만, 이는 소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