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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병근이는 사춘기
저자 손재수
출판사 세상모든책
출판일 2004-03-15
정가 8,500원
ISBN 97889556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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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병근아, 병근아!
여름 방학은 끝나고
가을걷이
책임지그라
보름달이 뜨면
막걸리
운동화
쥐불놀이
가을 운동회
사는 게 뭘까?
타는 목마름으로
방귀 뿌웅
훔쳐보기
겨울 준비
출판사 서평
▶엄마 아빠는 뭘 하면서 놀았을까?
때는 70년대! TV도 없고, 컴퓨터도 없고, 그렇다고 딱히 가지고 놀 만한 장난감도 없는 조그만 섬 마을. 요즘 어린이들이 보기엔 하루도 견딜 수 없이 지루해 보이는 곳이지요. 이런 곳에서 아이들은 참 심심했을 거라구요?
(-_- ( -_- 도리도리
병근이는 잠시도 쉴 틈이 없었습니다.
서울 갔다 온 친구 골려주기, 방귀에 불 붙이기, 콧구멍에서 콩알 빼기, 아빠 막걸리 훔쳐 먹기, 멍멍이 쫑 괴롭히기, 추수가 끝난...
▶엄마 아빠는 뭘 하면서 놀았을까?
때는 70년대! TV도 없고, 컴퓨터도 없고, 그렇다고 딱히 가지고 놀 만한 장난감도 없는 조그만 섬 마을. 요즘 어린이들이 보기엔 하루도 견딜 수 없이 지루해 보이는 곳이지요. 이런 곳에서 아이들은 참 심심했을 거라구요?
(-_- ( -_- 도리도리
병근이는 잠시도 쉴 틈이 없었습니다.
서울 갔다 온 친구 골려주기, 방귀에 불 붙이기, 콧구멍에서 콩알 빼기, 아빠 막걸리 훔쳐 먹기, 멍멍이 쫑 괴롭히기, 추수가 끝난 밭에 불지르기 등…….
돈 주고 사는 장난감은 없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장난감일 수 있었지요.
병근이는 바로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병근이는 어른들에게 누구나 가지고 있는 동심의 세계를 일깨워 줍니다. 잊고 지냈던 순수한 세계와 가난했지만 재미있었던 그 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또 병근이는 현대 아이들에게 70년대 우리네 살았던 모습을 보여 줍니다. 황당한 병근이의 행동을 보며 깔깔깔 웃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새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 때 그 시절의 병근이를 아시나요?
1970년대 골목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던 장난꾸러기들. 노란 콧물을 쓰윽 손등으로 닦아 내거나, 후루룩 쩝쩝 입으로 삼켜 버리는 악동들. 결코 더럽지 않았던 그 시절의 개구쟁이들을 만나 보세요.
1편 이야기 《책상 밑에 코딱지》에서는 그저 철없기만 했던 병근이가, 2편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