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너 할머니지? ... 9
.얘들아, 난 햇볕이야 ... 27
.엄마가 천사를 낳았어요 ... 39
.미워, 미워, 밉다구 ... 53
.선생님이 예뻐졌어요 ... 67
.미워할 수 없어 ... 83
.산뚜레골 할머니 ... 97
.달의 우물 ... 107
출판사 서평
《너 할머니지?》는 한 편 한 편 읽을 때마다 마음이 찡해 오며, 따스한 웃음이 번지는 이야기들로 묶은 아름다운 창작 동화집입니다.
지하철역에서 떡을 파는 할머니가 추울까 봐 따스한 햇볕이 되어 할머니가 춥지 않게 종일 비춰 주고 싶다는 다진이의 기특한 마음과 선생님이 예뻐지기를 바라며 엄마가 쓰던 화장품을 선생님께 드리는 종희의 예쁜 마음, 산골에 사는 할머니 한 사람을 위해 힘든 길을 걸어오는 우체부 아저씨의 마음과 그 아저씨를 위해서 벌판과 길가에 예쁜 꽃을 심는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
이 모든 것이 우리 아이들의 ...
《너 할머니지?》는 한 편 한 편 읽을 때마다 마음이 찡해 오며, 따스한 웃음이 번지는 이야기들로 묶은 아름다운 창작 동화집입니다.
지하철역에서 떡을 파는 할머니가 추울까 봐 따스한 햇볕이 되어 할머니가 춥지 않게 종일 비춰 주고 싶다는 다진이의 기특한 마음과 선생님이 예뻐지기를 바라며 엄마가 쓰던 화장품을 선생님께 드리는 종희의 예쁜 마음, 산골에 사는 할머니 한 사람을 위해 힘든 길을 걸어오는 우체부 아저씨의 마음과 그 아저씨를 위해서 벌판과 길가에 예쁜 꽃을 심는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
이 모든 것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 속에 새록새록 피어나서 남을 좀 더 생각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싹틔워 줄 것입니다. 남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 이것이야말로 진정,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
부모가 맞벌이를 하는 소윤이는 늘 할머니와 함께 지낸다. 엄마나 아빠보다도 할머니와 더 가까운 소윤이……. 수학 시험을 100점 맞으면 고향에 함께 데려가겠다는 할머니의 말에 소윤이는 열심히 공부를 하고, 며칠 후 100점 맞은 시험지를 손에 들고 할머니가 기다리는 집으로 신이나 달려간다. 그러나 문을 열어 준 할머니는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다시는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다. 할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소윤이는 말을 않게 된다. 걱정이 된 소윤이의 부모는 소윤이를 위해 강아지 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