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이 이야기를 1944년부터 시작하지 않는 편이 좋은 까닭
2.자질구레하지만 중요한 것들 그리고 나스티의 특별한 문제
3.티나는 왜 겁이 없나
4.나스티는 티나와 싸우고 티나는 손목에 빨간 자국이 생기다
5.마침내 로자 리들이 몸을 갖게 되다
6.얼렁뚱땅 거짓말을 덮어 버린 엄마와 뜨개질에 감동받지 않은 아빠
7.로자 리들에게서 많은 이야기를 듣다
8.나스티는 다시 티나와 싸우고 엄마에게 거짓말을 하다
9.나스티는 산책을 한 다음 베르거 부인을 찾아간다
10.딸을 염려하다가 자신을 걱정하게 된 엄마
11.감자 껍질을 벗기다가 짜증이 난 나스티와 고집스럽게 현실을 부정하는 아빠
12.아빠는 묵은 치즈와 달걀 과자 덕분에 자유롭게 세상을 보게 된다
13.두 시간 반 동안 지금까지 겪은 것보다 더 많은 불쾌한 일을 겪은 나스티
14.엄마는 에곤 삼촌에게 미안해서 로자 리들을 밖으로 내보내다
15.오래 되고 썩은 파출리 향이 가져온 크나큰 불행
16.진정한 친구 티나의 정보와 한밤중에 행동을 개시한 나스티
17.실패로 끝난 사진 촬영 작전
18.이 이야기는 끝나지만
옮기고 나서|내게도 수호유령이 왔으면
출판사 서평
인정 많고 용기 있는 사랑스런 수호유령과 겁 많고 욕심 많고 깜찍한 나스티의 진한 우정과 사랑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날씬하고 예쁘지만 겁 많은 열한 살짜리 소녀 나스티. 나스티는 다세대 주택에 살고 있다. 나스티에게는 뚱뚱하고 예쁘지는 않지만 겁 없는 티나라는 친구가 있다. 둘은 손가락 하나라도 서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 만큼 단짝친구이긴 하나 때론 몇 가지 일들로 다투고 삐치기 일쑤다. 그런 어느 날 무심히 티나의 약점을 건들인 나스티와 이에 맞대응한 티나와의 싸움으로 믿을 수 없는 사건은 시작...
인정 많고 용기 있는 사랑스런 수호유령과 겁 많고 욕심 많고 깜찍한 나스티의 진한 우정과 사랑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날씬하고 예쁘지만 겁 많은 열한 살짜리 소녀 나스티. 나스티는 다세대 주택에 살고 있다. 나스티에게는 뚱뚱하고 예쁘지는 않지만 겁 없는 티나라는 친구가 있다. 둘은 손가락 하나라도 서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 만큼 단짝친구이긴 하나 때론 몇 가지 일들로 다투고 삐치기 일쑤다. 그런 어느 날 무심히 티나의 약점을 건들인 나스티와 이에 맞대응한 티나와의 싸움으로 믿을 수 없는 사건은 시작되고, 그 사건은 나스티와 나스티 주변 사람들의 삶을 조금씩 변하게 만든다.
■ 수호천사를 갖고 싶어! 난 수호천사가 필요해!
나스티는 외모도 학교 성적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이런 나스티에게도 약점이라면 약점이라 할 만한 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부모님이 지어 주신 이름에 대한 콤플렉스다. 나스티는 애칭이고, 원래 이름은 ‘아나스타샤’다. 이건 평범한 이름을 가진 사람들은 절대 느낄 수 없는 괴로움이라고 나스티는 늘 말한다. 또 다른 하나는 ‘겁’이 많다는 거다. 나스티는 보통 아이들보다도 심하게 겁이 많다. 특히 부모님이 안 계신 날에는 끔찍하기 짝이 없다. 그런 나스티가 우연히 친구인 티나의 목에 걸린 목걸이를 본 뒤로 수호천사에 대한 끝없는 갈망을 갖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나스티 눈에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티나와 싸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