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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고대 근동의 신화와 종교
저자 강성열
출판사 살림(주(일원화
출판일 2006-02-28
정가 6,800원
ISBN 978895220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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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고대 근동 세계의 발견
고대 문명의 발원지인 수메르
악카드를 계승한 바빌론과 앗수르
태양신의 나라 이집트
가나안으로 알려진 시리아-팔레스타인
성서의 고장 이스라엘
출판사 서평
왜 ‘고대 근동’인가?
1798년에 있었던 이집트 원정에 보통 때처럼 고대사에 밝은 학자들을 대동한 나폴레옹은 나일 삼각주의 로제타라는 마을에서 한 개의 특이한 현무암 석비를 발견하였다. 이른바? 로제타 석비가 바로 그것이다. 이 석비는 이집트의 프톨레미 5세가 기원전 196년에 발표한 법령과 왕의 공덕을 기리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로제타 석비의 발견과 해독을 계기로 하여 알려지기 시작한 이집트의 고대 문명은 당시의 유럽 사람들에게 엄청난 감동과 흥분을 가져다주었다. 고대 그리스?로마 문명밖에 모르던 유럽 사람들...
왜 ‘고대 근동’인가?
1798년에 있었던 이집트 원정에 보통 때처럼 고대사에 밝은 학자들을 대동한 나폴레옹은 나일 삼각주의 로제타라는 마을에서 한 개의 특이한 현무암 석비를 발견하였다. 이른바 로제타 석비가 바로 그것이다. 이 석비는 이집트의 프톨레미 5세가 기원전 196년에 발표한 법령과 왕의 공덕을 기리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로제타 석비의 발견과 해독을 계기로 하여 알려지기 시작한 이집트의 고대 문명은 당시의 유럽 사람들에게 엄청난 감동과 흥분을 가져다주었다. 고대 그리스?로마 문명밖에 모르던 유럽 사람들에게 로마를 수천 년이나 앞선 이집트의 문명은 충격적인 것일 수밖에 없었다. 유럽이 아직 원시적인 사냥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이집트는 벌써 통일 왕국을 이루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고 있었던 것이다. 이집트 문명에 대한 유럽 사람들의 이러한 관심은 마침내 메소포타미아 지역과 시리아-팔레스타인 지역에까지 확장되었다.

비옥한 초승달 지대에서 꽃피었던 인류 문명의 기초
티그리스강, 유프라테스강, 나일강 등이 있었기에 고대 근동 세계는 일찌감치 문명의 발상지가 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수질의 오염과 수량 감소 탓에 그 비옥함은 예전과 같지 않고 그 강들을 중심으로 꽃피었던 문명도 사라져, 이제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유적지와 박물관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명의 원류인 헤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