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가시넝쿨에 돋은 별
저자 정채봉
출판사 샘터사(주
출판일 2007-04-15
정가 8,500원
ISBN 9788946416383
수량
목차
1. 어디에서 왔습니까?
2. 하늘의 인연
3. 마음이 시키는 대로
4. 아버지의 뒤를 따라
5. 나무야, 죄가 많은 나무야
6. 작은 예수님
7. 너 있는 곳에
작가의 말
작가 소개
정채봉 연보
정채봉이 펴낸 책들
출판사 서평
진리를 향해 가는 좁은 길, 13세에 순교한 소년 성인 유대철의 생애
이 책에 나오는 유대철 성인은 1826년에 나서 1839년에 떠난 분으로, 이 지상에서는 불과 13년밖에 살지 않은 분이다. 기록에 의?하면 어린 몸에 고문 14회, 태형 600대, 치도곤 45대 이상을 맞았지만 신비하게도 기쁜 얼굴로 살아 있어 형리가 옥안으로 들어가 상처뿐인 이 가련한 소년의 목을 노끈으로 잡아매어 죽였다고 되어 있다.
유대철 성인은 아버지 유진길과 함께 1839년 기해박해 (헌종 5년때 순교한 후 그로부터 150여년이...
진리를 향해 가는 좁은 길, 13세에 순교한 소년 성인 유대철의 생애
이 책에 나오는 유대철 성인은 1826년에 나서 1839년에 떠난 분으로, 이 지상에서는 불과 13년밖에 살지 않은 분이다. 기록에 의하면 어린 몸에 고문 14회, 태형 600대, 치도곤 45대 이상을 맞았지만 신비하게도 기쁜 얼굴로 살아 있어 형리가 옥안으로 들어가 상처뿐인 이 가련한 소년의 목을 노끈으로 잡아매어 죽였다고 되어 있다.
유대철 성인은 아버지 유진길과 함께 1839년 기해박해 (헌종 5년때 순교한 후 그로부터 150여년이 흐른 후 교황 바오로 2세에 의해 1984년 가톨릭 교회의 최고 반열인 성인에 이르게 되었다.
아버지 유진길은 로마 교황청에 서신을 보내 조선 교회의 상황을 알리고 주교 파견을 요청하였으며, 한국 최초의 신부이자 순교자인 김대건 신부에게 중국어를 가르쳐주고 중국 마카오 신학교에 유학을 시켰다. 1839년 기해박해 때 프랑스 신부 모방, 앵베르, 샤스탕과 함께 추석날 서울 서소문 밖 형장에서 순교하였으며, 1884년 로마 교황에 의해 김대건 신부와 함께 시성(諡聖되었다.
이 책은 종교적 신념에 따라 순교한 성인의 생애를 담고 있지만, 자신이 진리라 믿는 길이라면, 그 길이 사람이 가야할 길이라면 좁은 길일지라도 그 길을 지켜가는 용기와 믿음을 잃지 않을 것을, 진리는 변하지 않고 영원히 살아 있음을 알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