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모든 요일에는 저마다의 도시가 있다 - 위크 트리퍼의 여행법
당신의 심장을 잃어버렸다면, 아마도 여기에 - 샌프란시스코
1. 축제에 휩쓸리다(버클리
2. 다리를 건너고 배로 돌아와 우주여행을 꿈꾼다(금문교-소살리토-페리 빌딩-크로니클 북스-Books Inc 서점
3. 도시가 간직한 보물들을 만나다(예르바 부에나 가든-SF MOMA-뮤제 메카니크-코이트 타워
4. 심장이 너무 많아 곳곳에서 맥박 친다(시청 앞-헤이스 밸리-퍼블릭 라이브러리-민나 갤러리
5. 백 가지 색이 모여 천만 가지 벽화를 만든다(카스트로-미션
6. 유쾌한 시민들을 따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다(수트로 바스-클리프 하우스-헤이트 애시베리-골든 게이트 파크-드 영 뮤지엄
7. 축제에서 축제로 징검다리 건너다니듯(차이나타운-시티 라이츠 서점-피셔먼스 워프-체스트넛
1. 기울어진 도시의 핀볼 게임
2. 샌프란시스코를 돌아다니는 백 가지 방법
3. 유스호스텔의 이층 침대에 누워 있는 세렌디피티를 본 적이 있나요?
4. 젊게, 늙다
5. 올빼미는 어찌하여 푸른 주전자에 앉아 울어 대는가?
6. 기괴한 귀여움
7. 사랑의 여름과 예쁜 돌연변이 아이들
노획물들
P와 M의 뒷수다
또 다른 7일
출판사 서평
세상에서 가장 예쁘게 미친 도시 샌프란시스코,
그곳에서 만난 모든 요일들
위크 트리퍼 박사와 이명석, 샌프란시스코를 공략하다.
자, 이제 일주일 여행자의 트렁크를 싸자!
일주일은 여행자에게 멋들어진 순환주기다
로망일 뿐인 여행을 실현하기로 한 오래전부터 같이 또는 각자 떠났다 돌아오기를 이어온 박사(P와 이명석(M. 두 사람이 함께 또 다른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그런데 문득 떠올리는 물음, ‘보통의 사람이 한 도시를 여행하는 데는 얼마만큼의 시간이 적절할까?’ 어떤 이는 스치듯 배회하다 재빨리 떠나며 ...
세상에서 가장 예쁘게 미친 도시 샌프란시스코,
그곳에서 만난 모든 요일들
위크 트리퍼 박사와 이명석, 샌프란시스코를 공략하다.
자, 이제 일주일 여행자의 트렁크를 싸자!
일주일은 여행자에게 멋들어진 순환주기다
로망일 뿐인 여행을 실현하기로 한 오래전부터 같이 또는 각자 떠났다 돌아오기를 이어온 박사(P와 이명석(M. 두 사람이 함께 또 다른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그런데 문득 떠올리는 물음, ‘보통의 사람이 한 도시를 여행하는 데는 얼마만큼의 시간이 적절할까?’ 어떤 이는 스치듯 배회하다 재빨리 떠나며 도시 사이를 유랑하고, 또 어떤 이는 마치 자신의 고향인 듯 오랜 시간 동안 도시 속에 몸을 묻는다. 그 중간 지점에서 P와 M이 찾아낸 시간, 일주일. 먼 곳으로 떠나는 데 시간적인 한계가 있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주어질 수 있는 최대한의 시간이자 한 도시의 다양한 모습들을 놓치지 않고 체험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일주일. 우리는 이 마지노선을 게임의 룰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이제 그걸로도 충분한, 그걸로도 전혀 다른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도시는 여행자에게 각각의 요일마다 서로 다른 얼굴을 내보인다. 매 순간 도시가 가진 전혀 다른 매력들과 마주칠 수 있기에, 일주일은 멋들어진 순환주기인 셈이다. P와 M은 위크 트리퍼(Week Tripper가 되어 도시의 요일들을 넘나들며 만난 장면들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