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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 (반복되는 훈육 고민을 공감백배 만화로 쉽게 읽고 풀어낸다!
저자 주부의 벗
출판사 진선출판사
출판일 2019-07-09
정가 10,800원
ISBN 978897221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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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두면 어떨까요?

PART 1 훈육이 필요 없다고요? 그럴 리가요!

(‘미안해요’란 말을 안 하는 우리 아이
이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어요! - 서준이(3세 - 민준이(6세

당신이 하는 ‘훈육’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훈육으로 아이를 바꾸려고 하면 부모와 아이 모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훈육’이 아니라 ‘안심감’입니다

(민폐 부모가 되고 싶지 않아요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은 제대로 가르쳐야죠! - 주원이(5세

아이들에게 무관심하면서도 엄격한 사회
공공장소에서의 부모 역할은 아이 연령에 따라 달라집니다
공공장소에서 해도 되는 행동의 기준은 부모가 직접 정하세요
생활 습관은 어떻게 가르칠까요?

(놀면서 먹고 편식도 심해요
밥 먹을 때마다 짜증 폭발! 어떻게 좀 해 줘요! - 예지(4세

(집 안이 항상 엉망진창
장난감 좀 제발 제자리에 갖다 놓으라고! - 지유(3세 - 지호(6세

편식, 소식, 돌아다니며 먹기… 이 모습 그대로 어른이 되지는 않습니다
혼내기보다는 칭찬하는 게 정리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지름길
유아기에는 규칙적인 생활 리듬만 몸에 익히면 됩니다

PART 2 제대로 된 부모 역할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가요?

(우리 아이가 자기중심적이고 제멋대로인가요?!
배려심은 어떻게 생길까요? - 하린이(4세

타인을 배려하는 일보다는 자기감정을 알아 가야 하는 시기 110

(툭하면 친구를 때리는 우리 아들
남들에게 미운 털이 박혀서 괴로워요! - 지훈이(5세

어린아이가 폭력을 휘두르는 이유
화가 나서 자기도 모르게 아이를 때리셨나요?

(도대체 왜 사이좋게 못 지내는 거야!
첫째와 둘째의 끊임없는 다툼에 지칠 대로 지쳤어요! - 준우(5세 - 건우(7세

형제간의 다툼에서 부모가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

PART 3 SOS! 이럴 때는 어떻게 하죠?

매일
오늘도 아이와 씨름하며 힘든 하루를 보냈나요?
아이 혼내는 일을 좋아하는 부모가 과연 있을까? 하지만 부모들은 ‘훈육하지 않으면 아이가 어떻게 자랄지 걱정된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행동에 시시콜콜 참견하며 훈육한다.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는 훈육하려는 부모의 마음과 훈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역설적으로 ‘훈육 그만두기’를 권한다. 아이가 많은 것을 잘하게 되기를 돕는 것은 좋지만, 모든 것에는 때가 있으니 충분히 기다려 주고 자신의 아이를 느긋하고 여유 있는 눈으로 바라봐 주기를 당부하는 것이다.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몸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에게 많은 것을 강요하듯 가르치고 훈련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한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특히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그야말로 ‘훈육 시기’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새겨볼 말이다.

훈육하기 전 생각해 볼 세 가지!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는 부모라면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육아 고민을 공감 100%의 만화로 담았다. 정리하지 않는 아이, 밥을 먹지 않는 아이, 친구를 때리는 아이, 장난감을 절대 빌려주지 않는 아이, 매일 싸우는 형제 등의 사연의 보면, ‘앗! 우리 아이 얘기잖아!’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부모의 올바른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한다.
책에서는 당장 실천해 볼 수 있는 육아 팁도 제시하지만, 무엇보다 훈육에 대한 부모의 생각 전환이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훈련시키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몇 가지나 있는지, 부모 자신의 불안으로 아이를 바꾸려다가 서로 스트레스만 받고 있지는 않은지를 점검한다. 따라서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에서는 훈육하기 전 부모 자신에게, 딱 세 가지만 물어보기를 권한다. “하나, 굳이 혼내거나 화내면서 알려 줘야 할 일일까? 둘, 아이의 호기심을 누르고 ‘훈련’을 시키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