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근대 유흥 공간 출현하다
호텔식 다방에서 음악다방으로
카페, 서양식 술집의 성쇠(盛衰
다방, 문화 공간 혹은 무기력한 인텔리의 집합소
카페, 퇴폐와 환락의 전당
순수와 관능의 간극, 다방걸과 카페걸?
카페걸, 천사이자 악녀인 야누스
카페걸, 그들의 진실과 항변
도시의 판타스마고리아를 나오며
출판사 서평
카페라고 하면 약간 고급의 찻집을, 다방이라고 하면 어르신들이 찾는 예스러운 찻집을 연상하게 되는 오늘이다. 하지만 이 땅이 카페와 다방이 처음 소개될 때, 카페는 오히려 오늘날의 룸살롱에 가까웠다는 사실을 아는가? 순수의 대명사 다방걸과 관능의 대명사 카페걸은? 일제강점기 경성을 중심으로 다방과 카페의 초기 모습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