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미국에 가다 - 그들은 유창한 영어를 원하지 않았다
선생님, 미국 가 봤어요?
25년을 노력해도 안 되는 내 영어 공부 이력서
테솔 유학에서 배운 것은 영어가 아니었다!
유창한 영어 실력보다 중요한? 게 있다
한국인의 영어 악센트를 알아들으세요?
앵무새 영어는 가라!
원어민? 표준영어? 어디에 있을까
영어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우리 안의 영어 사대주의
2. 그곳에 살다 - 미국에 살면 영어가 저절로 된다고?
영어에 서툴고 당황해서 그랬어
너도 같이 유학 갈래?
점심도 굶은 첫날
Can you speak?
미국 사립 고등학교 순례기
초등학생 딸아이의 좌충우돌 미국 생활 적응기
한국어로 통하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아이들은 쉽게 적응한다고?
외국인 마음도 모르는 외국인 영어 교육
실속 없는 현지 영어 교육
영어는 문화도 함께 배워야 한다고?
영어 공부에 맞는 나이와 성격이 있다?
언어는 다다익선이 아니다
3. 학교로 돌아오다 - 얘들아, 표현 좀 틀려도 괜찮아!
영어 유학파 대 국내파
우수한 원어민 교사가 있을까
진짜 영어는 따로 있다?
왜 내신 대비를 학원에서 하니?
우리는 학원에 학습 주도권을 넘겼다
영어 공부 이유,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영어 공부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아이에게 맞는 영어 공부법을 찾아라
완벽한 영어 교수법은 없다
영어 교육에는 왕도가 없다
얘들아, 표현 좀 틀려도 괜찮아!
공교육 정상화를 바라기는 하는가
우리는 변하려 노력하는 교사에게 배울 권리가 있다
교육만의 문제가 아니다
영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노력한 꼴찌에게 기립 박수를!
출판사 서평
초등 6학년 겨울방학 때 만난 영어에 반해 30년 영어 공부를 하고 20년 동안 영어 교사로 지낸 저자는 ‘나는 왜 원어민처럼 말할 수 없을까’ 하는 고민을 안고 마흔둘의 나이에 중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딸을 데리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로 가서 TESOL 석사과정에 입학한다. 그곳에서 저자는 제2언어로 영어를 배우는 사람은 영어를 익히고 사용하는 데 원어민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알게 된다. 또 아이들의 미국 학교생활과 여러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을 보며 완벽한 영어 공부란 있을 수 없으며 소통과 생각의 도구로 사용하면 되는 것이라...
초등 6학년 겨울방학 때 만난 영어에 반해 30년 영어 공부를 하고 20년 동안 영어 교사로 지낸 저자는 ‘나는 왜 원어민처럼 말할 수 없을까’ 하는 고민을 안고 마흔둘의 나이에 중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딸을 데리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로 가서 TESOL 석사과정에 입학한다. 그곳에서 저자는 제2언어로 영어를 배우는 사람은 영어를 익히고 사용하는 데 원어민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알게 된다. 또 아이들의 미국 학교생활과 여러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을 보며 완벽한 영어 공부란 있을 수 없으며 소통과 생각의 도구로 사용하면 되는 것이라는 사실도 깨닫는다. 그간 자신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영어에 좌절하게 된 이유는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해야 한다는 잘못된 교육 목표 때문이었다. 이제라도 공부하느라 수고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영어 공부의 실패자로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이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