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우리 모두는 자연의 일부입니다. 돌그물 또한 자연이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우리 옛 조상들이 자연을 토대로 만든 전통 고기잡이 방식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점점 사라져 사람들에게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돌그물에 걸린 바람》은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온 돌그물을 지키기 위해 거친 바람과 맞선 평범한 한 노인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달을 정복한 우주인의 첫 발자국이 인류의 진보를 향한 위대한 발자국이었다면, 평범한 한 노인의 자취도 마침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어서 이 책이 기획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