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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아름다움에 대한 절대적 욕망
저자 프랑수아쳉
출판사 뮤진트리
출판일 2009-12-17
정가 12,000원
ISBN 978899401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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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편집자 서문
1장 첫 번째 성찰
2장 두 번째 성찰
3장 세 번째 성찰
4장 네 번째 성찰
5장 다섯 번째 성찰
역자 후기
출판사 서평
동, 서양의 교차로에서 바라본 ‘아름다움’에 대한 정제된 시론
중국에서 태어나 프랑스로 이주한 프랑수와 쳉은 동.서 양문화의 이중적 사유를 지닌 인문주의자이다. 모국 중국의 문화적 배경과 어린 시절의 기억을 간직하면서 유럽으로의 이주 경험을 통해 서구문화에 입문하게 되는 작가의 고통스러우면서도 동시에 열광적인 이 여정은 그러나 매순간 겪게 되는 두 문화의 긴장된 일상 속에서 더욱 더 통합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게 했다. 이것은 즉 열림을 향한 의지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통합에 접근하는 매우 특권적인 길 중의 하나가 예술임을 이...
동, 서양의 교차로에서 바라본 ‘아름다움’에 대한 정제된 시론
중국에서 태어나 프랑스로 이주한 프랑수와 쳉은 동.서 양문화의 이중적 사유를 지닌 인문주의자이다. 모국 중국의 문화적 배경과 어린 시절의 기억을 간직하면서 유럽으로의 이주 경험을 통해 서구문화에 입문하게 되는 작가의 고통스러우면서도 동시에 열광적인 이 여정은 그러나 매순간 겪게 되는 두 문화의 긴장된 일상 속에서 더욱 더 통합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게 했다. 이것은 즉 열림을 향한 의지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통합에 접근하는 매우 특권적인 길 중의 하나가 예술임을 이 책은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동/서, 양 문화권의 ‘아름다움’에 대한 뛰어난 비교 분석
이 책은 상대적으로 짧은 분량이지만 예술과 아름다움에 대한 밀도 있고 풍부한 사유를 통해 미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들로 인도하는 개론서로써 충분하다. 저자는 소크라테스의 계몽 술을 현대적으로 차용하면서 내면의 각기 다른 자아들을 불러들여 아름다움과 추함, 도덕과 진리, 선과 악에 대하여 동.서양을 넘나들며 친근한 대화처럼 자신의 사유를 이끌어간다. 예술가, 과학자, 철학자, 정신분석학자, 작가 등 동, 서양의 정신을 대변하는 지인들과 닷새간에 걸친 저녁모임을 통해, 아름다움의 존재에 관한 주제로 성찰의 시간을 나눈다.

‘악’이 만연한 현실에서의 아름다움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