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1. ‘사랑의 유통기한’이 지난 파트너에게 전하는 최고의 이별 선물
라고 이름 붙여진 이별 대행 전문업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별 대행 에이전시』는 이별을 해야겠으나 헤어지자는 말을 스스?로 하지 못하는, ‘사랑의 유통기한’이 지난 파트너들에게 이별의 선물을 전하고,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해주는 특별한 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책의 저자인 안네 헤르츠는 두 명의 여성작가(자매의 공동 필명이다.
일명 독일식 ‘chic-lit’(전문직 젊은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20대 여성 독자를 겨냥한 영미권 소설을 표방하며 베스...
1. ‘사랑의 유통기한’이 지난 파트너에게 전하는 최고의 이별 선물
라고 이름 붙여진 이별 대행 전문업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별 대행 에이전시』는 이별을 해야겠으나 헤어지자는 말을 스스로 하지 못하는, ‘사랑의 유통기한’이 지난 파트너들에게 이별의 선물을 전하고,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해주는 특별한 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책의 저자인 안네 헤르츠는 두 명의 여성작가(자매의 공동 필명이다.
일명 독일식 ‘chic-lit’(전문직 젊은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20대 여성 독자를 겨냥한 영미권 소설을 표방하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안네 헤르츠의 소설은 탄탄한 재미로 대중성을 담보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풍부한 정서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소재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 독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자매 작가인 안네 헤르츠의 소설은 사랑, 솔직함, 재미, 일상의 극적인 순간들로 넘쳐난다. 그래서 독자는 즉시 이야기 속으로 몰입될 뿐 아니라 그 이야기 속에서 주말 저녁 소파에 파묻혀 있는 듯한 편안함을 느낀다. 또한 이 완벽한 로맨틱 코미디의 마지막 책장이 넘어갈 때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된다.
안네 헤르츠의 50퍼센트는 법학을, 다른 50퍼센트는 영문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100퍼센트 모두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평균 1.5명의 아이와 최소 0.5명의 남편을 가진 두 자매가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