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 다시 읽고 싶은 수작!
신비하고 아름다운 도코노 일족의 시공을 초월한 운명의 약속
■ ■ ■ 그 행복한 계절, 신비한 사람들과의 만남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권력을 갖?지 말고, 무리를 짓지 말고, 너른 들판에 흩어져 살라는 원칙 아래 사람들 틈에 섞여 조용히 살아가는 도코노 일족. 시리즈 첫 번째 책인 《빛의 제국》이 방대한 서적을 암기하는 힘, 멀리서 생긴 일을 아는 힘, 가까운 미래를 예견하는 힘 등을 가진 ‘도코노’ 일족을 소개하는 작품이라고 한다면 두 번째 작품인 《민들레 공책...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 다시 읽고 싶은 수작!
신비하고 아름다운 도코노 일족의 시공을 초월한 운명의 약속
■ ■ ■ 그 행복한 계절, 신비한 사람들과의 만남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권력을 갖지 말고, 무리를 짓지 말고, 너른 들판에 흩어져 살라는 원칙 아래 사람들 틈에 섞여 조용히 살아가는 도코노 일족. 시리즈 첫 번째 책인 《빛의 제국》이 방대한 서적을 암기하는 힘, 멀리서 생긴 일을 아는 힘, 가까운 미래를 예견하는 힘 등을 가진 ‘도코노’ 일족을 소개하는 작품이라고 한다면 두 번째 작품인 《민들레 공책》은 ‘서랍’에 사람들의 인생과 마음을 ‘넣어’ 기록하는 하루타 일가의 이야기다. 시대는 100여 년을 거슬러 올라가 20세기 초. 《빛의 제국》에서 만났던 미쓰노리와 기미코의 조상이 되겠다.
■ ■ ■ 신비하고 아름다운 도코노 일족의 시공을 초월한 약속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것은 촌락의 지주인 마키무라 가 사람들, 그중에서도 막내딸 사토코다. 도호쿠의 농촌에 사는 미네코는 마을 유지의 막내딸 사토코의 이야기 상대를 하면서 마키무라 가 사람들과 신비한 일족 하루타 일가를 만나게 된다. 오래 전 마키무라 가에서는 도코노 사람을 며느리로 들여 마을과 집안을 구한 적이 있다. 그들과의 오랜 인연으로 마키무라 가 사람들은 도코노 사람이 오면 그들에게 모든 친절을 베풀고, 또한 마을을 위해서라면 모든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