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1. SF의 불모지인 한국 만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만화창작집단
『블러드 오션(Blood Ocean』은 2006년 10월 미디어다음 ‘만화속 세상’에서 전 180화 5부작으로 기획되어, 현재 3부가 연재되고 있?으며, 2008년 4월까지 3년간 4부와 5부가 계속 연재될 예정이다. 웹 만화가, 더구나 우리나라에서는 불모지로 인식되는 SF만화가 장기 연재되는 것은 무척 특이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만화창작집단 의 작품이 아직 국내의 많은 독자들에게 생소할 수 있겠지만, 그들의 데뷔작 『에스탄시아』는 이미 미국, 영국, 캐나...
1. SF의 불모지인 한국 만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만화창작집단
『블러드 오션(Blood Ocean』은 2006년 10월 미디어다음 ‘만화속 세상’에서 전 180화 5부작으로 기획되어, 현재 3부가 연재되고 있으며, 2008년 4월까지 3년간 4부와 5부가 계속 연재될 예정이다. 웹 만화가, 더구나 우리나라에서는 불모지로 인식되는 SF만화가 장기 연재되는 것은 무척 특이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만화창작집단 의 작품이 아직 국내의 많은 독자들에게 생소할 수 있겠지만, 그들의 데뷔작 『에스탄시아』는 이미 미국, 영국, 캐나다의 코믹북 시장에서 『배트맨』, 『스파이더맨』과 같은 세계적인 만화작품들과 함께 진열 판매되고 있다. 또한 『블러드 오션』이 연재되면서 바로 중국과 일본 쪽에서 웹사이트 연재와 영화화 제안을 위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것은 풍경의 작품이 미국과 유럽 등 서구시장뿐 아니라 아시아를 포함한 전세계 SF만화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보이고 있음을 말해준다.
박성재, 박기봉 2인으로 구성된 만화창작집단 은 탄탄한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의 데뷔작 『에스탄시아』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미국 온라인 만화 포털 사이트인 웹코믹스네이션Webcomicsnation에 연재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650여 작품들 중에 주간 순위 및 총 누적 순위 10위권을 기록할 만큼 커다란 반응을 얻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