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고구려의 3대 왕 대무신왕
고주몽의 손자이자 유리왕의 셋째아들인 무휼,
유리왕에 이어 태자 무휼이 왕위에 오르자 고구려의 백성들은 모두들
기뻐하였다. 그러나 이웃나라 동부여의 대소왕은 고구려의 대무신왕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고구려의 힘이 강해지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인데 고구려의 새 왕이 오르자 또 한번 고구려를 시험하기에 이른다.
대무신왕은 농번지인 가을을 피하고 곡식을 거두어들인 겨울을 택해
대군을 이끌고 동부여로 진격하였다. 가을에 진격하면 많은 곡식이
말발굽 아래 밟혀 농민들의 원성을 살 수 ...
고구려의 3대 왕 대무신왕
고주몽의 손자이자 유리왕의 셋째아들인 무휼,
유리왕에 이어 태자 무휼이 왕위에 오르자 고구려의 백성들은 모두들
기뻐하였다. 그러나 이웃나라 동부여의 대소왕은 고구려의 대무신왕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고구려의 힘이 강해지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인데 고구려의 새 왕이 오르자 또 한번 고구려를 시험하기에 이른다.
대무신왕은 농번지인 가을을 피하고 곡식을 거두어들인 겨울을 택해
대군을 이끌고 동부여로 진격하였다. 가을에 진격하면 많은 곡식이
말발굽 아래 밟혀 농민들의 원성을 살 수 있어 세심한 배려를 하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