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옮긴이의 말
본문 그림과 컬러도판 소개
들어가는 말
01. 진화의 빅뱅
02. 화석에 생명을 불어넣다
03. 빛이 비치다
04. 어둠이 내리면
05. 빛, 시간, 진화
06. 캄브리아기에 색이?
07. 눈의 비밀을 밝히다
08. 킬러 본능과 눈
09. 수수께끼의 답
10. 새로이 열린 문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젊은 과학자의 흥미진진한 지적 모험담이자 과학적 방법론에 대한 찬미
『눈의 탄생—캄브리아기 폭발의 수수께끼를 풀다』(앤드루 파커 지음, 오숙은 옮김는 ‘우주의 진화, 지구의 진화, 인간의 진화’를 다시 짚어보는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생명 최초의 30억 년—지구에 새겨진 진화의 발자취』(앤드루 놀 지음, 김명주 옮김가 지구 초기 생명의 진화에 초점을 맞추어 통사적으로 접근했다면, 『눈의 탄생』은 지구에 엄청난 생명의 다양성이 활짝 피었던 5억여 년 전, 캄브리아기 폭발의 ...
젊은 과학자의 흥미진진한 지적 모험담이자 과학적 방법론에 대한 찬미
『눈의 탄생—캄브리아기 폭발의 수수께끼를 풀다』(앤드루 파커 지음, 오숙은 옮김는 ‘우주의 진화, 지구의 진화, 인간의 진화’를 다시 짚어보는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생명 최초의 30억 년—지구에 새겨진 진화의 발자취』(앤드루 놀 지음, 김명주 옮김가 지구 초기 생명의 진화에 초점을 맞추어 통사적으로 접근했다면, 『눈의 탄생』은 지구에 엄청난 생명의 다양성이 활짝 피었던 5억여 년 전, 캄브리아기 폭발의 근본적인 원인을 차근차근 짚어보는 책이다. 앤드루 놀의 『생명 최초의 30억 년』은 지질학과 고생물학이라는 다소 낯설고 어려운 영역을 넘나드는 학술서인 반면, 앤드루 파커의 『눈의 탄생』은 일반독자를 대상으로 최대한 쉽게 풀어 쓴 대중교양과학서이다. 지은이는 실제로 대중을 위한 글쓰기 지도까지 받아가며 이 책에 엄청난 공을 들였고, 그 뜻에 맞게 옮긴이 또한 다큐멘터리를 번역하는 기분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한다. 전체 10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면 명탐정 셜록 홈스의 과학수사에 함께하는 듯한 흥미로움과 고난이도의 퍼즐에 동참하는 지적인 만족감을 만끽할 수 있다.
캄브리아기의 오래된 수수께끼를 단번에 해결한 ‘빛 스위치’ 이론
“장님들의 나라에서는 외눈박이가 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