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저자의 말
[1부] 두 제국의 땅, 이스탄불
이스탄불 지명 변천사
동로마 제국의 땅이 되어버린 콘스탄티노플
오스만 제국의 콘스탄티노플 정복
오스만 제국 이슬람 시대의 이스탄불
문화와 관광의 도?시 이스탄불
[2부] 이스탄불의 역사와 문화
제국의 수도 이스탄불
톱카프 궁전, 오스만 황제의 궁전
금남(禁男의 구역, 하렘
바브 알리, 총리 대신 관저
성 소피아 성당, 비잔틴 제국 최대의 걸작
푸른 타일의 사원, 술탄 아흐메드 사원
히포드럼(경마장
터키 이슬람 예술 박물관
비잔틴의 지하 저수지
비잔틴 모자이크 박물관
귈하네 공원
예니 모스크와 쉴레이마니예 모스크
이집트 시장과 그랜드 바자르
카리예 박물관
도시 성곽
[3부] 골든 혼의 저편과 위스크다르
도시의 저편, 갈라타와 베이올루
고관들의 거리 베이올루
오리엔트 특급 열차와 페라 팔라스 호텔
이스탄불 시내 중심인 탁심
이슬람 성지, 에윕
이스탄불의 아시아, 위스크다르
소나무 숲 참르자
수려한 휴양지, 왕자의 섬들
[4부] 보스포러스 해안의 궁전들
유럽풍으로 화려한 돌마바흐체 궁전
고독한 술탄들이 사랑한 일드즈 궁전
호텔로 변해버린 츠라안 궁전
오스만 제국 말기의 여름 별장, 베일레르베이 궁전
[5부] 이스탄불을 아름답게 하는 자연
보스포러스 해협
보스포러스 대교
골든 혼
마르마라 해
다르다넬즈 해협
흑해
비잔틴 제국 황제 연표
라틴 제국 황제 연표
오스만 제국 술탄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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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도서
출판사 서평
찬란한 역사 속으로의 초대, 시간을 초월한 사람들과의 만남
비잔틴과 오스만 두 제국의 수도였던 이스탄불은 수많은 유적과 유물들로 가득 찬 도시이다. 비잔틴을 대표하는 성 소피아 성당, 오스만 제국 최대의 건축물인 쉴레이마니예 사원을 비롯하여 화려한 돌마바흐체 궁전 등 이스탄불은 마치 커다란 보물 창고와 같다. 하지만 이러한 열매를 일군 역사를 알지 못하고서는 진정한 이스탄불의 가치에 눈뜰 수 없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이스탄불을 외형적 가치 판단에 묶지 않고, 역사 속으로 초대하여 그 찬란했던 문화를 누렸던 사람들과의...
찬란한 역사 속으로의 초대, 시간을 초월한 사람들과의 만남
비잔틴과 오스만 두 제국의 수도였던 이스탄불은 수많은 유적과 유물들로 가득 찬 도시이다. 비잔틴을 대표하는 성 소피아 성당, 오스만 제국 최대의 건축물인 쉴레이마니예 사원을 비롯하여 화려한 돌마바흐체 궁전 등 이스탄불은 마치 커다란 보물 창고와 같다. 하지만 이러한 열매를 일군 역사를 알지 못하고서는 진정한 이스탄불의 가치에 눈뜰 수 없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이스탄불을 외형적 가치 판단에 묶지 않고, 역사 속으로 초대하여 그 찬란했던 문화를 누렸던 사람들과의 시간을 초월한 만남을 주선한다. 이스탄불의 명소들이 기억하고 있는 역사적 장면에 대한 리얼하면서도 담백한 묘사는 당시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문화적 특성 등을 마치 역사 드라마를 보듯 흥미로우면서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점은 기존의 책들이 주로 건축 양식에 치중한 나머지 역사의 주체인 사람을 쏙 빼고 다룬 것과 큰 차이점을 이룬다.
이를테면 톱카프 궁전은 오스만 제국의 술탄들이 거주하며, 제상 회의가 열리던 곳이다. 건축학적인 면에서 관심 갖고 볼 거리가 많은 궁전인데, 궁전의 곳곳을 안내하며 저자는 우리에게 생소한 오스만 제국 황제의 일상과 업무를 다양한 측면에서 소개해준다. 당시 ‘데브르쉬르메’라는 관리 기용 방식에 따라 기독교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한 기독교 가정 출신의 젊은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