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제1장 하얀 고무신
제2장 사랑하는 마음도
요즘 017
업장 018
마음가짐 019
물의 인연 020
공경 굴복 023
무심코 025
거북이처럼 026
바람 028
맑은 물이 흐려졌다 031
낮추기 032
생강꽃? 033
한 걸음 한 걸음이 036
녹는 날들 037
하얀 고무신 038
방생의 의미 041
가고 옴 042
누군가가 오겠다고 하면 044
보이십니까 045
오늘 046
운수노상雲水路上 에서... 048
모르겠다 050
벌에 쏘이다 052
조아질라고 053
바쁘다 바빠 054
붓꽃 시절 055
풍경을 매다 062
뒷면도 보세요 063
사랑하는 마음도 064
수행과 법회 066
딸기 067
확고한 그림 068
소식小食 070
주방에 써 두고
싶었던 말… 072
양말검사 073
새롭게, 항상 새롭게 075
행복이 번지게 076
솎아내고 난 후 077
바보 이야기 078
물봉선 축제 080
인사 082
고소 꽃 083
산 친구들 084
상추쌈 086
인연이 있어서 온 것인데 087
아꼈다가 088
우리의 도적 089
이에는 이? 090
옷 092
새총 095
2004년 4월 11일 100
공여지 102
대단한 일 104
제3장 통과 통과
제4장 너나 좋지
무엇이 지나가길래 111
들꽃을 보려면 112
달이 아까워 113
마음이란 114
비 오는 날 115
포기하지 않는다면 118
틈이 생기면 119
과거는 120
다시 새겨보는 말씀 121
정성으로 122
나무 타고 올라가는 넝쿨 123
욕심이 많아지면 124
작은 일부터 126
알면서도 128
통과, 통과 129
사바의 주막에서 130
마음이여 133
오바!!! 134
고마운 마음 137
잠시 지나가는 손님일 뿐인데 138
내 가는 날에는 140
다듬다 141
현재진행형 144
돌이켜 보면 147
거금선원 바닷가에서. 148
백만
출판사 서평
많이 힘들 때
그럴 때는 이런 생각을 하십시오.
‘조아질라고’
많이많이 ‘조아질라고’
내가 아직 잘 모르지만 뭔가 깊은 뜻이 있겠지
아마 ‘조아질라고’ 그럴 거야.
- 본문 ‘조아질라고’ 중에서
범일 스님은 경기도 양평의 화야산 기슭에 있는 서종사에서 수행하고 계시면서 늘 우리들에게 마음을 열어놓고 있다. 사이버 도량 ‘조아질라고(www.joajilrago.com’를 통해서 시ㆍ공간의 제약을 초월하여 우리들과 교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스님은 그날그날의 일상 속에서 얻은 깨달음을 진솔하고 정겨운 글과 선적(...
많이 힘들 때
그럴 때는 이런 생각을 하십시오.
‘조아질라고’
많이많이 ‘조아질라고’
내가 아직 잘 모르지만 뭔가 깊은 뜻이 있겠지
아마 ‘조아질라고’ 그럴 거야.
- 본문 ‘조아질라고’ 중에서
범일 스님은 경기도 양평의 화야산 기슭에 있는 서종사에서 수행하고 계시면서 늘 우리들에게 마음을 열어놓고 있다. 사이버 도량 ‘조아질라고(www.joajilrago.com’를 통해서 시ㆍ공간의 제약을 초월하여 우리들과 교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스님은 그날그날의 일상 속에서 얻은 깨달음을 진솔하고 정겨운 글과 선적(禪的인 사진으로 사이버 도량에 담아 올리고,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일을 오랫동안 해 왔다. 기운을 북돋워주는 시원한 감로 약수와 같은 스님의 글과 사진에서 위안과 힘을 얻은 회원들이 직접 스님의 글과 사진을 추려 책으로 엮어 세상에 알리고자 한 바람이 영글어 이 책이 탄생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나오게 된 범일 스님의 ‘조아질라고’는 복잡한 도시와 고요한 산사를 오가며 우리 이웃의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며 더욱 정진에 힘쓰는 스님이 전하는 마음 공부 이야기이다. 인간적인 기쁨과 슬픔, 고독과 어울림을 때로는 아이와 같은 순진무구함으로 때로는 서릿발 같은 수행자의 일갈로 담아낸 104편의 시어(詩語와 글 사이사이에 화야산(禾也山 서종사(西宗寺의 사계(四季와 일상을 소재로, 고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