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는 모방을 통해 배우는 아이의 모습을 재미있게 그린 그림책이다. 동생이 누나의 행동을 그대로 흉내 내면서 ‘나 따라 하는 거 아니야!’ 하고 대꾸하는 모습이 귀엽다. 그렇게 동생은 커 가나 보다. 누나의 ‘나 따라 하지 마!’와 동생의 ‘나 따라 하는 거 아니야!’ 두 문장은 서로 대구를 이루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이 책에서 동생은 누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존재가 아니라, 주고받는 이야기를 만들어 재미있는 말놀이를 하는 존재이다. 아이들은 누나와 동생이 주고받는 이야기를 통해 비슷한 것에서 다른 것을 찾아내며 자기만의 상상력을...
는 모방을 통해 배우는 아이의 모습을 재미있게 그린 그림책이다. 동생이 누나의 행동을 그대로 흉내 내면서 ‘나 따라 하는 거 아니야!’ 하고 대꾸하는 모습이 귀엽다. 그렇게 동생은 커 가나 보다. 누나의 ‘나 따라 하지 마!’와 동생의 ‘나 따라 하는 거 아니야!’ 두 문장은 서로 대구를 이루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이 책에서 동생은 누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존재가 아니라, 주고받는 이야기를 만들어 재미있는 말놀이를 하는 존재이다. 아이들은 누나와 동생이 주고받는 이야기를 통해 비슷한 것에서 다른 것을 찾아내며 자기만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 또 어느 부분이 같고 다른지를 찾으며 인지 능력을 키우고, 리듬감 있는 문장으로 언어 능력도 기를 수 있다.
누나와 동생이 티격태격 싸우는 듯 보이지만, 실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는 걸 책의 뒤에 가면 알 수 있다. 그 와중에도 동생은 “누나가 좋아하는 건 나. 내가 좋아하는 건 누나. 아주 다, 르, 다, 고!” 하며, 자신은 따라 하기 대장이 아니라고 깜찍하게 우긴다. 저절로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책의 내용
뭐든지 따라 하는 내 동생. 내 동생은 따라 하기 대장이에요.
“나 책 볼 거야. 나 따라 하지 마!” 하고 말하면,
동생은 “누나는 쫑알쫑알 작은 책. 나는 와글와글 큰 책. 나 따라 하는 거 아니야!” 하지요.
이번에는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