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타이포그래피 워크샵 06
이재민, 구정연, 마르틴 마요르, 민병걸, 김성중
타이포그래피의 숲으로의 안내서
타이포그래피는 지극히 보편적인 동시에 전문적이기도 한 영역이다. 쉽게 발을 들여 놓을 수는 있어도 계속 나아가야 할 길을 찾기에는 끝이 없고 복잡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집자와 디자이너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타이포그래피의 숲이 품고 있는 매력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그 진입로에 들어선다.
타이포그래피라는 숲은 한없이 깊고 무성하기 때문에 적절한 안내자가 필요하다. 서울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신입생 세미나‘ 강의 프로...
타이포그래피 워크샵 06
이재민, 구정연, 마르틴 마요르, 민병걸, 김성중
타이포그래피의 숲으로의 안내서
타이포그래피는 지극히 보편적인 동시에 전문적이기도 한 영역이다. 쉽게 발을 들여 놓을 수는 있어도 계속 나아가야 할 길을 찾기에는 끝이 없고 복잡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집자와 디자이너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타이포그래피의 숲이 품고 있는 매력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그 진입로에 들어선다.
타이포그래피라는 숲은 한없이 깊고 무성하기 때문에 적절한 안내자가 필요하다. 서울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신입생 세미나‘ 강의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기획된 ‘타이포그래피 워크샵’은 바로 그 안내자들과의 만남과 대화의 장이다. 안내자들은 이미 타이포그래피를 다루고 경험한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다. 디자인학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그들로부터 보고 들은 모험담들을 이 시리즈를 통해 더 많은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이 책은 그 여섯 번째 발자취이다.
앞서 출간된 『타이포그래피 워크샵』 1~5권에 이어 6권에서는 이재민, 구정연, 마르틴 마요르, 민병걸, 김성중 등 국내외 대표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지금까지 그들이 진행해 온 실제 프로젝트의 과정과 이미지들을 담고 있다. ‘반복과 복제’란 개인적 원칙을 가지고 디자인하는 이재민, 책으로 소통되는 공간 안에 사는 구정연, 타입에 관한 뚜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