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숲에서 만나다
저자 최창남
출판사 뿌리와이파리
출판일 2013-07-20
정가 15,000원
ISBN 9788964620298
수량
목차
마중글: 우리 안에 있는 미래
제1장 지리산국립공원 _백두대간의 또 다른 시작
백두대간의 첫걸음을 내딛다/ 늘 변화하고 새로워지는 숲/ 시간을 넘어 마한의 역사를 만나다

제2장 덕유산국립공원 _어머니의 산
생명의 향기 깃든 산/ 향적봉과 빼재
제3장 속리산국립공원 _속된 세상을 떠나
마음을 만나다/ 세속이 떠난 산/ 천왕봉에 오르다
제4장 월악산국립공원 _마의태자, 미륵을 꿈꾸다
기다림을 배우다/ 하늘재에 서다/ 영봉을 오르다
제5장 소백산국립공원 _사람을 살리는 산
산의 마음을 닮아가다/ 연화봉에 오르다/ 사람을 살리는 산, 비로의 세계에 들어가다
제6장 오대산국립공원 _다섯 개의 연꽃 봉우리를 걷다
숲을 만나다/ 오대산을 만나다/ 자연과 사람의 조화
제7장 설악산국립공원 _백두대간의 중심, 설악을 품다
한계령에 서다/ 설악에 들다/ 받아들이는 사랑
부록1: 민족의 하늘길 백두대간
부록2: 자연과 하나 되는 걷기
배웅글: 선물
출판사 서평
백두대간 깊은 숲길 걸으며
풀, 꽃, 나무, 바람, 돌, 사람 그리고 자신을 만나다!
미래를 위해 숲을 보전해야 한다는 말은 공익광고에나 어울리는 식상한 이야기처럼 들린다. 대부분 사람들은 매년 남?한 면적의 1.6배에 달하는 숲이 파괴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에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파괴된 숲을 물려받게 될 청소년들의 반응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숲과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당위성만 강조했을 뿐, 숲이 우리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며 얼마나 많은 즐거움을 주는 공간인지를 가르쳐주지 않았다. ...
백두대간 깊은 숲길 걸으며
풀, 꽃, 나무, 바람, 돌, 사람 그리고 자신을 만나다!
미래를 위해 숲을 보전해야 한다는 말은 공익광고에나 어울리는 식상한 이야기처럼 들린다. 대부분 사람들은 매년 남한 면적의 1.6배에 달하는 숲이 파괴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에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파괴된 숲을 물려받게 될 청소년들의 반응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숲과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당위성만 강조했을 뿐, 숲이 우리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며 얼마나 많은 즐거움을 주는 공간인지를 가르쳐주지 않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기획한 이 책 『숲에서 만나다』는 청소년들에게 숲을 걷고 느끼는 것의 즐거움부터 알려주려 한다. 백두대간학교의 교장 최창남은 청소년 소설의 형식을 빌려 백두대간의 줄기를 하나씩 천천히 밟아가면서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숲과 산의 소중함을 친근하게 일깨워준다. 일곱 개 국립공원의 생생한 사진을 싣고, 스토리텔링을 백두대간에 접목한 이 책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무엇보다 제 발로 산행을 떠나 숲을 걷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만들 것이다.
열일곱 살 철수의 백두대간 산행일기
무언가에 쫓기는 듯 초조하고 불안한 사춘기 열일곱 살 철수. 몇 해 전에 아빠가 돌아가신 뒤로는 엄마와 영 살갑게 지내지 못한다. 마치 이제 아무렇지도 않다는 양 회사를 다니고 활발하게 생활하는 엄마가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