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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바다가 죽은 날 엑손 밸디즈 호 기름 유출 사건의 진실과 거짓
저자 라키오트
출판사 소나무(남명-반품불가
출판일 2011-11-10
정가 25,000원
ISBN 978897139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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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병든 작업자들
제1부_1대재앙의 시작
1장 청소작업자, 위험에 빠지다
2장 엑손 사의 대책: 없음
3장 ‘밸디즈 잡병’의 진실: 스터블필드 대 엑손 사
제1부_2드러나는 피해의 실체
4장 청소대원 론 스미스와 랜디 로의 사례
5장 세탁대원 필리스 ‘돌리’ 라 조이의 사례
6장 기름보다 강한 독성으로 기름을 제거하다
7장 진짜, 진짜 급성 노출: 사라 클락과 리처드 네이글의 사례
제1부_3은폐된 작업자들의 건강 청구
8장 사라지는 건강 청구
9장 유해 불법행위와 부정된 정의
제1부_4통제 못하는 기업의 위협
10장 일상의 재난 탐사
제2부 사운드의 진실
제2부_1유출 이전의 연구
11장 1970년대의 과학
제2부_2기름 유출 초기의 연구(1989~1992
12장 기름 추적
13장 해안 생태학
14장 해양 포유류
15장 해양 조류
16장 어류
제2부_3생태계 연구(1993~2003
17장 다시 바다를 배우다: 사운드생태계평가 프로그램
18장 사운드의 카나리아: 연근해 무척추동물 포식자 프로젝트
19장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
20장 어류와 기름 독성
21장 서식지는 여기!
제2부_4사운드는 현재진행형(2004년
22장 회복 또는 현황
제3부 유산과 미래
23장 유산: 새로운 과학과 정책의 출현
24장 비극을 넘어: 기름 유출 예방을 위한 강력한 권고안
에필로그
1. 청소작업자의 노출과 질병 자료
2. 연락처
3. 알래스카 작업자 배상 프로그램에 대한 권고안
4.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4. 연대기
출판사 서평
태안 기름 유출 청소 자원봉사자 여러분. 안녕하신가요?
“마스크도 없고, 장화도 없이 그냥 운동화를 신고 방제작업에 참여했다. 당시에는 몸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다. 몇 시간 방제작업을 하고 나니, 속이 매스껍고, 어지럽고, 몸에 이상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원물품을 찾았지만 의료지원 장비도 없고, 의약품도 없었다. 모두가 기름의 독성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었다.” (삼성-허베이 스피릿 호 기름유출 청소 참가자
2007년 12월 7일 홍콩선적 허베이 스피릿 호와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을 적재한 삼성1호의 충돌...
태안 기름 유출 청소 자원봉사자 여러분. 안녕하신가요?
“마스크도 없고, 장화도 없이 그냥 운동화를 신고 방제작업에 참여했다. 당시에는 몸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다. 몇 시간 방제작업을 하고 나니, 속이 매스껍고, 어지럽고, 몸에 이상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원물품을 찾았지만 의료지원 장비도 없고, 의약품도 없었다. 모두가 기름의 독성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었다.” (삼성-허베이 스피릿 호 기름유출 청소 참가자
2007년 12월 7일 홍콩선적 허베이 스피릿 호와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을 적재한 삼성1호의 충돌로 원유 12,547㎘가 유출되어 서해 태안 앞바다와 해변, 인근 섬에서 제주도까지 피해를 입혔다.
그 후 4년.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어민과 피해자에게 적절한 피해보상이 이루어졌는가? 한 마을에서 19명의 암환자가 발생한 것과 높은 자살률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보호 장비 없이 청소작업에 동원된 120만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의 건강문제는 누가 책임질 것인가? 무엇보다 기름유출과 관련된 장기적인 피해조사를 전담하는 국가기관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가? 갑자기 닥친 불행이었지만 국민들의 자발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잘 해결된 사건으로 잊어도 되는가?
단지 4년. 기름 유출에 따른 인체 건강ㆍ생태 환경적 피해는 이제 시작되었을 뿐이다.
이제 삼성-허베이 스피릿 호 이전 18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