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쟁력의 내용이 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몰고온 산업ㆍ경제ㆍ군사ㆍ안보ㆍ외교 분야의 대전환과
한국의 미래전략
기술공학과 경제·경영학이 주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담론을 넘어
국제정치학적 시각으로 분석한다
2016년 1월 다보스 포럼에서 문제제기를 한 후, 최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붐을 이루고 있다.
2016년 3월 인공지능 알파고와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벌인 바둑 대결은 이러한 붐을 더욱 부추겼다. 수년 전부터 SNS, 빅데이...
국가경쟁력의 내용이 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몰고온 산업ㆍ경제ㆍ군사ㆍ안보ㆍ외교 분야의 대전환과
한국의 미래전략
기술공학과 경제·경영학이 주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담론을 넘어
국제정치학적 시각으로 분석한다
2016년 1월 다보스 포럼에서 문제제기를 한 후, 최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붐을 이루고 있다.
2016년 3월 인공지능 알파고와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벌인 바둑 대결은 이러한 붐을 더욱 부추겼다. 수년 전부터 SNS,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현실(VR 또는 증강현실(AR, 3D 프린팅, 로봇, 자율주행차, 드론 등 각기 다른 이름으로 기술발달이 창출하는 사회 변화에 대한 얘기들이 한창 진행되었지만, 2016년에 들어서 관심을 끈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에 대한 논의는 기술환경의 변화에 대한 담론에 정점을 찍은 듯하다. 게다가 바이오·나노 기술까지 가세하면서 소재과학, 유전자가위, 양자컴퓨터, 블록체인 등의 기술에 대한 관심도 부쩍 커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이 발전, 융합, 확산되면서 현재와 미래의 모든 산업과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을 크게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우리의 삶에 전례 없는 변화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사실 4차 산업혁명은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