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한다고? 착각하지 마. 그건 사랑이 아니야.
그냥 나에게 강요했던 너의 일방적인 감정일 뿐이라고.
- 최희서
그녀가 없는 세상은 내게 아무 의미가 없어. 그녀는 나의 전부야.
친구로서 마지막 부탁이다. 제발 그녀에게서 떠나줘.
- 권은석
처음 본 순간부터 널 사랑했고, 네가 없는 하루하루가 내겐 고통이었다.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설령 그 녀석이 죽는다고 해도 넌 이제부터 내 거야.
- 강준표
스무 살. 그들의 어린 사랑은 그렇게 끝나고, 그렇게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