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몽골을 깊이 들여다보는 지름길
몽골을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좋은 책이 나왔다. 몽골 방언학을 연구하며 현장 연구에 직접 참여한 유원수 교수가 집필한 이 책이 그것이다. 중급 이상의 몽골어 학습과 몽골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위해 저자는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의 말을 직접 들어보자. “이 책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언어연구소(소장 이승재 교수의 권장 사항을 필자 나름대로 해석하여 몽골의 언어, 그리고 이에 반영된 몽골의 문화를 공부하는 책이 되게 하려고 하였다. 동시에 몽골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정확한 이...
몽골을 깊이 들여다보는 지름길
몽골을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좋은 책이 나왔다. 몽골 방언학을 연구하며 현장 연구에 직접 참여한 유원수 교수가 집필한 이 책이 그것이다. 중급 이상의 몽골어 학습과 몽골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위해 저자는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의 말을 직접 들어보자. “이 책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언어연구소(소장 이승재 교수의 권장 사항을 필자 나름대로 해석하여 몽골의 언어, 그리고 이에 반영된 몽골의 문화를 공부하는 책이 되게 하려고 하였다. 동시에 몽골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보를 원하는 사회 일반의 수요가 매우 크다는 점도 염두에 두었다. 그래서 보기로 든 단어 하나, 문장 하나도 몽골어의 어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점과 함께, 될 수 있으면 몽골의 사회와 문화 각 방면과 몽골 사람의 정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고르려고 하였다. 이 책은 크게 3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제1부는 1장부터 4장까지로 몽골의 언어와 문학에 대한 내용이고, 제2부는 5장부터 7장까지로 몽골의 문화와 사회에 대한 내용이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몽골어와 몽골문화에 대한 소사전이다.”
문학 작품, 몽골 속담, 기사, 인사법, 소사전으로 몽골 문화의 이해를 도운다
저자가 이 책을 3부로 구성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