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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불교 동아시아를 만나다
저자 석길암
출판사 불광출판
출판일 2010-06-15
정가 17,000원
ISBN 978897479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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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동아시아 불교문화 네트워크를 말한다
제1장 동아시아 불전의 형성
1. 역경(譯經이 세상을 바꾸었다
2. 사경, 신앙과 문화의 역사
3. 동아시아 인쇄문화와 불교
4. 불전 목록 작성에서 대장?경 조성까지
5. 위경(僞經의 불교사
제2장 동아시아적 사유와 불교
6. 아미타불, 말법시대의 구원자
7. 구족계를 포기하고 노동을 택하다
8. 불보살상은 사람과 시대를 반영한다
9. 동아시아 신화의 변천과 불교
10. 부처님 되살리기 -자타카, 열전 그리고 고승전
11. 동아시아 전제군주와 아쇼카 왕
12. 우리 말길 뜻길에서 만나는 불교
제3장 불교와 동아시아문화
13. 사원, 동아시아의 종합정보문화관
14. 풍속의 전래와 불교 -연등회와 팔관회
15. 동아시아 차문화와 불교
16. 스투파에서 승탑까지
17. 붓다가야 대보리사에서 석굴암까지
제4장 동아시아의 근대와 불교
18. 근대의 갈림길에서 다시 만난 불교
19. 한국불교의 근대
20. 불교문헌학 그리고 불교학
출판사 서평
‘동아시아’란 무엇인가?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동아시아에 속한다. 어떤 이는 극동아시아에 속한다고도 하지만, 통상적으로 우리는 아시아 중에서도 동아시아에 속한다. 그런데, 굳이 아시아의 다른 곳과 구별해서 반드시 동아시아 사람이라고 불러야 하는 이유가 있는가? 그렇다. 분명한 이유가 있다. 이 책 『불교, 동아시아를 만나다』가 왜 그래야만 하는지를 쉽고 자세하게 풀이하고 있다.
동아시아는 지리적으로는 아시아의 동쪽 지역으로 아시아 대륙의 약 15%를 차지하고, 한반도와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등이 여기에 속한다...
‘동아시아’란 무엇인가?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동아시아에 속한다. 어떤 이는 극동아시아에 속한다고도 하지만, 통상적으로 우리는 아시아 중에서도 동아시아에 속한다. 그런데, 굳이 아시아의 다른 곳과 구별해서 반드시 동아시아 사람이라고 불러야 하는 이유가 있는가? 그렇다. 분명한 이유가 있다. 이 책 『불교, 동아시아를 만나다』가 왜 그래야만 하는지를 쉽고 자세하게 풀이하고 있다.
동아시아는 지리적으로는 아시아의 동쪽 지역으로 아시아 대륙의 약 15%를 차지하고, 한반도와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등이 여기에 속한다. 북조선과 몽골을 제외하고 한국과 중국, 일본은 세계적인 공업국이자 G20의 회원국이기도 하다. 그리고 서울, 도쿄, 베이징, 상하이, 충칭, 광저우 등 인구 1,000만 명이 넘는 도시들이 가장 많이 위치해 있고, 세계 최대 인구 국가인 중국이 있다. 문화적으로는 한자, 대승불교와 선불교, 유교와 성리학, 도교, 율령제도 등을 공통요소로 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동아시아는 지역적인 개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문화적인 개념이다. 복잡해 보이지만 아주 간단하게 구별하는 방법이 있다. ‘人’이라는 글자를 보여주었을 때,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고 사람들은 이 글자의 의미를 안다. 나라마다 읽는 방법은 다르지만 뜻은 한 가지로 인식한다.
또 다른 구별방법이 있는데,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