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친해야 제대로 알 수 있다
한국인이 암보다 더 두려워한다는 뇌졸중. 발병하면 치명적인 장애를 남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위 ‘풍’이라고 불리는 뇌졸중을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한다. 하지만 마냥 두려워만 해서는 뇌졸중을 제대로 알 수도, 피해갈 수도 없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평소 뇌졸중에 대한 바른 지식을 알고 있다면 응급상황 대처는 물론이고, 예방도 할 수 있다. 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막히는’ 뇌경색으로 나눌 수 있다. 예전에는 출혈에 의한 뇌졸중 발생이 월등히 많았지만 서구식 식습관과 편리함을 지향하는 생활습관으로 인해 뇌경색이 현저히 높아지기 시작했다. 다행이라면 뇌경색은 세심하고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3시간 놓치면 죽을 때까지 고생하는 뇌졸중》은 뇌졸중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명쾌하고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뇌졸중 위험 인자를 멀리하는 지혜도 얻고, 뇌졸중의 전조 증상도 습득할 수 있다.
주목하라 뇌졸중 3시간
뇌졸중은 발병 후 손을 쓸 수도 없이 심각한 장애를 남기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뇌졸중 중 특히 뇌경색은 전조 증상이 생긴 후 3시간 이내에 전문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다면, 반신마비로 인해 말을 못하던 사람도 정상에 가까워질 정도로 치료가 가능하다. 따라서 전조 증상을 알아보는 방법과 응급처치, 그리고 신속한 병원 이송법을 숙지해야 하는 것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순간의 올바른 처치와 선택이 미래를 바꾼다. 《3시간 놓치면 죽을 때까지 고생하는 뇌졸중》에서는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한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의 사례를 생생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뇌졸중 전조 증상이 보인 후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했을 때 어떤 치료를 해서 장애를 막는지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무엇보다 응급처치 때 하지 말아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