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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플레이의 미학
저자 브라이언 업튼
출판사 에이콘
출판일 2019-03-29
정가 30,000원
ISBN 979116175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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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게임 1장. 플레이 정의하기 2장. 상호 작용성 3장. 플레이 공간 4장. 탐구법 5장. 예측 6장. 숙련 2부. 심리 7장. 이해 8장. 인식론 9장. 신경학 10장. 기호 3부. 이야기 11장. 승리 없는 플레이 12장. 연기 13장. 서사 플레이 14장. 서사의 구조 15장. 플레이의 의미 16장. 비평 플레이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플레이는 단지 전(全 문화적인 것이 아니다, 플레이는 전 인류적이다."

동물학자들은 침팬지부터 거북이까지 아우르는 수백 종의 동물들에게서 놀이 활동을 발견했다. 고고학자들이 이집트 무덤에서 5천 년 전의 보드게임을 발견했을 정도로 게임은 언제나 인류의 곁에 있어 왔다. 그러나 게임을 비평하는 사고방식은 여전히 걸음마 단계에 있으며, 상당수의 이론 지식은 지극히 편협하며 기능적이다. 게임 디자이너는 좁은 범위의 질문에는 대답할 수 있지만 ("이 보스 전투는 왜 지루한가?" 아직 넓은 범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못한다("이 게임의 의미는 무엇인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플레이 경험, 즉 어떻게 인간이 게임에 참여하는 매 순간마다 어떻게 플레이 활동(playful activities이 펼쳐질 수 있으며 인간이 받아들이는 규칙이 플레이 활동을 어떻게 제약하는지 이야기한다. 저자는 플레이를 이해하기 위한 자신의 이론 형식을 [모노폴리(Monopoly], [던전 앤 드래곤], 기타 히어로 등의 각종 게임과 게임 디자인을 분석하는 데 활용함으로써 작품의 성공 요인과 실패 요인을 밝혀내는 데 보탬이 될만한 일련의 비평 도구를 제시한다.
또한 자신의 이론 형식이 각종 인식론에 적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면서 플레이가 개인의 의미 창출에 있어 어떤 역할을 차지하는지, 플레이의 존재가 인간 사고와 외적인 현실 사이의 관계에 있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본다. 저자는 게임플레이 및 각종 문화 활동에서 이뤄지는 의미 창출에 실용 인식론, 신경학, 기호학의 법칙을 적용해 어떻게 플레이 활동에서 의미를 찾아낼 있는지를 고찰한다. 그리고 플레이가 서사의 특정한 면을 설명할 수 있음을 주장하기도 하는데 문학, 음악, 연극, 미술, 심지어는 (이 책을 포함한 비평 활동에서 이뤄지는 과정의 각 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플레이 기반의 해석 견지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