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세한 소나무
천년 향 / 저녁 종소리 / 세한 소나무 / 꿈꾸는 돌
조용한 아침 매화 / 가위와 바늘 / 황금 연못
흰구름 이야기
파란 길 / 사진 없는 사진첩 / 빈 잔 / 동백나무 / 어떤 꽃다발
주먹밥 한 덩어리 / 날아라, 새여 / 눈썹이 지워진 여인
하늘 뒤안
금거북이의 외침 / 또 하나의 눈동자 / 조용한 대낮 / 어떤 양식 / 유미네 은행
천사의 눈 / 행복한 눈물 / 첫눈 오시는 날 / 하늘 뒤안 / 친구와 함께면 만 리도 간다
작가의 말 / 작가 소개 / 정채봉 연보 / 정채봉의 작품들
출판사 서평
그 어느 때보다 먼지가 묻고 더러워진 세상…
동심(童心이 그리워 잠 못 이루는 어른들에게 권합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누리는 정채봉의 문학
1993년 출간된 정채봉의 동화 『돌 구름 솔 바람』을 개정ㆍ증보하여 『세한 소나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간하였다. 이 책은 깊은 울림과 성찰, 내면을 일깨우는 글로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울렸던 정채봉의 작품집으로, 정채봉 전집 중 중단편 모음집 세 번째 권이다.
그의 작품은 어른에게는 삶 속에서 동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그가 말하는 동심에 대해 자연...
그 어느 때보다 먼지가 묻고 더러워진 세상…
동심(童心이 그리워 잠 못 이루는 어른들에게 권합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누리는 정채봉의 문학
1993년 출간된 정채봉의 동화 『돌 구름 솔 바람』을 개정ㆍ증보하여 『세한 소나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간하였다. 이 책은 깊은 울림과 성찰, 내면을 일깨우는 글로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울렸던 정채봉의 작품집으로, 정채봉 전집 중 중단편 모음집 세 번째 권이다.
그의 작품은 어른에게는 삶 속에서 동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그가 말하는 동심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하게 만들어 준다. 동화작가 정채봉은 창작할 때 독자 대상의 연령을 의식하지 않고 글을 썼다. 그는 창작활동을 하면서 동화가 반드시 어린이만을 위한 문학의 범주로 남는 것을 원치 않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의 작품에 나오는 어휘나 문장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내용에 있어서는 매우 깊고 진지한 세계를 다루고 있어서 어른이나 청소년층에게도 환영받았다.
소재로서의 동심이 아닌 동심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작품들
추사 김정희가 그린 ‘세한도’를 보고 지어 낸 유배 온 노인과 소나무의 이야기 「세한 소나무」,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가 북에 두고 온 아내 사랑에 대한 일화를 동화로 소개한 「동백나무」, 이순신 동상을 정성스레 닦는 청소부 아빠와 그의 딸이 나누는 아름다운 대화 「첫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