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몽골어와 한국어의 읽기와 문법
제1과:몽골어 철자 및 발음
제2과:한국어 철자 및 발음
제3과:몽골어 문법
제4과:한국어 문법
제2부: 생활단어들
Ⅰ. 가족 관계
Ⅱ. 수사
Ⅲ. 시간
Ⅳ. 나이
Ⅴ. 색
Ⅵ. 감각에 관한 형용사들
Ⅶ. 방향
Ⅷ. 측정 단위
Ⅸ. 신체
Ⅹ. 병명과 약
ⅩⅠ. 교통수단과 장소
ⅩⅡ. 살림살이
ⅩⅢ. 생활용품
ⅩⅣ. 욕실용품
ⅩⅤ. 화장품과 아기용품
ⅩⅥ. 형용사 반대어 모음
제3부: 유용한 대화들
제1과:처음 만날 때
제2과:데이트 및 신혼 첫날 밤
제3과:결혼식 때
제4과:식당에서
제5과:길 묻기
제6과:호텔에서
한국에서
제1과:공항 출입국 관리소에서
제2과:신부가 시집에 왔을 때
제3과:남편의 출퇴근
제4과:인사
제5과:질문, 대답
제6과:감사, 사과
제7과:부탁, 권유
제8과:전화 걸기, 받기
제9과:가격
제10과:물건사기
제11과:식사
제12과:몸, 병, 치료, 임신
제13과:여행
제14과:화난 아내 달래기
제15과:아내의 생일
제4부: 부록
Ⅰ. 한국 생활 중 신부의 유의할 점
Ⅱ. 상호간의 호칭
Ⅲ.개인예절
Ⅳ. 국기, 국가
본 저술은 초급단계의 학습자들을 배려하여 몽골어 문장의 기본구조에서부터 다양한 사례 분석에 이르기까지 학습자의 요구 수준을 충족시키며 광범위한 부문에서 양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들을 명료하게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었다.흔히들 한국과 몽골을 ‘사돈의 나라’, 즉 ‘우리는 일가’라고 말한다. 그만큼 관혼상제에서 두 나라는 가장 가깝고도 친밀성이 있다는 말일 것이다. 또한 몽골 사람들은 우리 한국인들을 ‘솔롱고스’라 부른다. 솔롱고스는 무지개를 뜻하는 말로 역사적으로 ‘사돈’, ‘일가’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일지도 모른다. 한·몽 수교 10주년이 된 2000년 이후 몽골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은 계속 증가하여 매년 4만 명이 넘게 몽골을 방문하고 있다. 13세기와 21세기가 공존하는 초원의 나라 몽골을 방문하면 모든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들이 있다. 여름이면 지천으로 핀 수십 종의 야생화와 밤마다 눈 앞에서 뛰어오르면 잡힐 것 같은 은하수와 쏟아지는 별들, 광막한 초원과 푸른 하늘이 만나는 지평선 너머 뭉게구름들의 향연 등. 이 모든 추억들은 초원에서 만나는 조랑말의 질주 이외에도 우리의 마음을 영원히 풍요롭게 하는 잔상들이다. 그만큼 몽골은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