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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중국근현대사. 5 개발주의 시대로 1972-2014
저자 다카하라 아키오, 마
출판사 삼천리
출판일 2015-04-24
정가 15,000원
ISBN 9788994898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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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장 혁명에서 발전으로, 1972~1982
1. 급진주의와 개발주의
2. 끊이지 않은 이데올로기 투쟁
3. 조정과 개혁
2장 개혁개방을 둘러싼 공방, 1982~1992
1. 독립자주 외교의 모색
2. 개혁과 개방
3. 개혁 구상의 좌절
3장 사회주의의 중국적 변질, 1992~2002
1. 남방담화와 주룽지의 개혁
2. 내셔널리즘의 대두
3. 조용한 혁명과 탈사회주의
4장 두 개의 중앙 지도부, 2002~2012
1. 과학적 발전관
2. 당내 논쟁의 분출
3. 중국 외교의 변모와 중일 관계의 빠른 전개
5장 초강대국 후보의 자신감과 불안, 2012~2014
1. 제18회 당대회와 시진핑 정권의 성립
2. 시진핑 정권의 국내 정치
3. 시진핑 정권의 외교정책
맺음말
참고문헌
연표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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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지금 권력의 한가운데 있는 시진핑을 비롯한 혁명 원로의 자녀들은, 현 체제의 ‘주인’으로서 공산당의 수호자로 자임하고 있다. 정치적 통제 강화와 경제적 규제 완화를 동시에 진척시키려 애쓰는 상황은 마치 왼발과 오른발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디디려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머리말에서
시진핑 정권 출범과 ‘슈퍼 차이나’
2007년 제17회 당대회까지만 해도 일반적으로 후진타오 직계이자 공청단 계열인 리커창이 차기 지도자 자리에 오를 거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곧 정치국 정무 담당 상무위원에 오른 시진핑이 공산당 총서기와 국가주...
“지금 권력의 한가운데 있는 시진핑을 비롯한 혁명 원로의 자녀들은, 현 체제의 ‘주인’으로서 공산당의 수호자로 자임하고 있다. 정치적 통제 강화와 경제적 규제 완화를 동시에 진척시키려 애쓰는 상황은 마치 왼발과 오른발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디디려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머리말에서
시진핑 정권 출범과 ‘슈퍼 차이나’
2007년 제17회 당대회까지만 해도 일반적으로 후진타오 직계이자 공청단 계열인 리커창이 차기 지도자 자리에 오를 거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곧 정치국 정무 담당 상무위원에 오른 시진핑이 공산당 총서기와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차지함으로써 장차 중국을 이끌어갈 지도자가 되었다. ‘드라마틱한’ 중국 지도자의 등장이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 받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중국에서 무엇 하나 전격적으로 결정되는 일은 없다고도 한다.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인가, 자본주의 국가인가? 여전히 ‘개발도상국’인가, ‘선진국’인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이끌고 있는 ‘슈퍼 파워’ 중국과 싹쓸이 중국인 관광객이나 천대받는 중국 상품의 인상이 우리 현실에 혼재되어 있다.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미국에 맞서는 유일한 현실 권력임을 누구도 부정할 수는 없고, 언론이나 학계에서는 이른바 ‘중국 모델’(베이징 컨센서스에 관한 논의가 심심찮게 나온다. 중국을 어떻게 봐야 할지 혼란스럽기 그지없다. 바깥 세계에서 형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