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여는 글 : 놀이터, Play보다 Ground가 중요하다
PART 1 놀이터 앞에서
나의 놀이터 이야기
아이들은 놀다가 다칠 권리가 있다
놀이터 밖에서 소진되는 아이들
놀이터에 갈 수 있다면, 그곳이 최고의 놀이터
놀이터 철거와 폐쇄, 아이들은 어디 가서 놀란 말인가
놀이 기구는 놀이터의 주인이 아니다
놀이란, 간섭과 제지와 금지에서 벗어나 하는 아이들의 모든 몸짓과 행동
PART 2 놀이터 디자이너
귄터와 함께한 일주일
귄터를 찾아가다
PART 3 놀이터 가꾸기
놀이터 붐에서 놀이터 봄으로
놀이터를 가꾸는 사람들
도서관에 앉아 놀이터를 꿈꾸다
우리 집 놀이터
노는 아빠, 노는 아이
PART 4 놀이터 밖에서
베를린의 동네 놀이터를 찾아가다
다시 가고 싶은 베를린 놀이터 다섯 곳
왜 우리는 코펜하겐 놀이터를 보러 갔나
주제가 있는 코펜하겐 놀이터 다섯 곳
고민 끝에 놀이 기구 회사를 찾아가다
PART 5 놀이터 너머
아이들은 자신의 한계 너머에서 배운다
안전한 놀이터, 지루한 놀이터가 위험하다
3세대 놀이터를 상상하다
맺는 글 : 놀이터는 아이들이 완성한다
출판사 서평
놀이와 놀이터에 대한 놀이밥 삼촌 편해문의 생각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놀이밥’을 먹고 자랍니다.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한계와 만나고 간섭과 제지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합니다.
아이들은 학교보다 놀이터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더 많이 깨우칩니다.
놀이터를 만들 때 가장 힘이 약한 아이 생각을 귀담아듣고 놀이터를 만들면 그곳은 모두를 위한 곳이 됩니다.
놀이터 입구에 자신의 이름표를 걸려는 개인과 집단을 경계합니다.
아이들은 시혜를 바라지 않습니다.
논다는 것은 아이가 주인이 될 때 가능합니다.
아...
놀이와 놀이터에 대한 놀이밥 삼촌 편해문의 생각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놀이밥’을 먹고 자랍니다.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한계와 만나고 간섭과 제지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합니다.
아이들은 학교보다 놀이터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더 많이 깨우칩니다.
놀이터를 만들 때 가장 힘이 약한 아이 생각을 귀담아듣고 놀이터를 만들면 그곳은 모두를 위한 곳이 됩니다.
놀이터 입구에 자신의 이름표를 걸려는 개인과 집단을 경계합니다.
아이들은 시혜를 바라지 않습니다.
논다는 것은 아이가 주인이 될 때 가능합니다.
아이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는 것, 놀고 싶을 때 노는 것, 그것이 놀이입니다.
아이들에게 온갖 Play를 안겨주기보다 그들이 서 있는 Ground를 친구들과 가꿔갈 수 있게 해 주세요.
아이들이 위험에 도전하다 다치고, 놀다가 더러워지고, 노는 소리가 담장을 넘는, 그곳이 놀이터입니다.
안전한 놀이터, 지루한 놀이터가 위험하다
도전이나 모험에 대해 이야기라도 할라치면, 한국 사회는 무조건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다들 펄쩍 뛴다. 안전불감증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독소라고 이구동성이다. 하지만 이처럼 매사에 안전을 강조하다 보니 한국의 놀이터는 지루하고 재미없고, 도전할 것도 없는 놀이터가 되어 버렸다. 놀이터가 지루하면 상대적으로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진다. 놀이터나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