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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소년NPO 바이러스의 습격을 막아라!
저자 이마니시 노리코
출판사 단비어린이
출판일 2015-09-10
정가 11,000원
ISBN 978896301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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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봄에 일어난 사건
작은 악마
여름방학 자유 연구
차로의 이상
네트서핑
블랙매직
공포의 발소리
광견병 재상륙
소년 NPO
좌절
의지와 반성
쪽지의 진실
새로운 시작
출판사 서평
만에 하나는 제로가 아니다!
광견병이 다시 나타났다.
광견병이 사라진 줄 알았던 주인들은 개의 안락사를 요구했다.
가족이라고 말하더니 한순간 돌변해 버린 사람들.
과연 그들을 바이러스의 습격?을 막고 다시 개와 주인 모두 행복해질 수 있을까?
* 좋을 때만 가족? 애견과 주인에 대한 고찰
모토키 아빠는 수의사다. 모토키는 아빠의 일하는 모습을 보며 이제는 척 보면 어떤 주인이 애완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지를 알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봄이 되었다. 개들이 예방접종을 하는 시기로, 모토키가 키우고 있는 개, 유리마루가...
만에 하나는 제로가 아니다!
광견병이 다시 나타났다.
광견병이 사라진 줄 알았던 주인들은 개의 안락사를 요구했다.
가족이라고 말하더니 한순간 돌변해 버린 사람들.
과연 그들을 바이러스의 습격을 막고 다시 개와 주인 모두 행복해질 수 있을까?
* 좋을 때만 가족? 애견과 주인에 대한 고찰
모토키 아빠는 수의사다. 모토키는 아빠의 일하는 모습을 보며 이제는 척 보면 어떤 주인이 애완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지를 알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봄이 되었다. 개들이 예방접종을 하는 시기로, 모토키가 키우고 있는 개, 유리마루가 싫어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유리마루는 동물 애호 센터로 넘어간 상태인 들개였다. 버려진 개로 누군가 데려가지 않으면 안락사의 위기에 처한 개였다. 그런 유리마루가 이제는 다섯 살이 되었고, 모토키의 동생이 된 지 5년이 되었다.
아빠는 올해도 사상충 검진을 하면서 주인들에게 광견병 주사를 맞힐 것을 권유했다. 하지만 주인들은 이제 일본에는 더 이상 광견병이 없는데 그건 쓸데없는 일이라는 듯한 반응만 보일 뿐이었다.
그해 구제역이 돌아서 농가의 소들이 살처분되자 뉴스를 보던 아빠는 분노한다. 그에 모토키는 왜 농민들이 우는지 궁금하다. 어차피 고기가 되어 죽임을 당할 텐데, 이렇게 죽는 거나 저렇게 죽는 거나 죽는다는 것에는 바뀜이 없기 때문이다. 그에 아빠가 이런 이야기를 한다.
“인간도